앨범 정보
- 흩어진다
- 가현
- 앨범 평점 4.5/ 37명
- 발매일 : 2013.02.14
- 발매사 : (주)지니뮤직
- 기획사 : 최성환
"나무"를 노래하던 한 소년. 청년이 된 지금, 이제 그는 다시 노래한다. 모든 기억과 시간을 딛고...
가현 (假現). '있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 이라는 사전적인 의미와 아주 오랫동안 자신의 진심을 노래하고 싶어 고민했던 한 가수의 이름이기도 하다. 2003년, 네티앙 가요제에서 입상하며 박효신의 "바보"의 작곡자로 잘 알려져 있는 조우진 작곡가에게 픽업되어 데뷔앨범 휴(休) 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나무"로 사랑 받았지만, 오랜 시간 그는 사람들 앞에 다시 나타날 수 없었다. 소속사와의 불화, 개인의 신상문제 같은 통상적인 원인들 때문이 아니었다. 가수로서 사람들 앞에서 노래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자신과의 기나긴 싸움이 이유였다. 이제 오랜 시간을 딛고 그는 스스로의 목소리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전하려 한다.
피처링, CCM 싱글 등을 제외하고 가요 솔로곡으로는 10년여 만에 발표하는 가현의 신곡 "흩어진다"는 오랜 시간 음악적 교류를 나누며 숱한 작업들을 함께 해온 동갑내기 작곡가 민켄 (Minken)의 곡에 가현이 직접 가사를 붙인 곡. 기타와 피아노라는 단순한 구성의 편곡에 섬세한 느낌을 살린 짙은 은유법으로 쓰여진 가사,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한층 깊어져 있는 가현의 감정표현이 심플하면서도 곡에 깊은 의미를 더해준다. "나무"를 노래하던 한 소년은 이제 10년의 시간을 넘어서 청년이 되었다. 많은 고민과 좌절의 시간을 겪으며 가현이라는 자신도 잘 알지 못했던 가수로서의 이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된 지금. 이제는 그 자신과 그를 아끼는 또한 그의 목소리를 통해 새롭게 알아가게 될 많은 이들을 위해 노래할 것이다.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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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 (假現). '있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 이라는 사전적인 의미와 아주 오랫동안 자신의 진심을 노래하고 싶어 고민했던 한 가수의 이름이기도 하다. 2003년, 네티앙 가요제에서 입상하며 박효신의 "바보"의 작곡자로 잘 알려져 있는 조우진 작곡가에게 픽업되어 데뷔앨범 휴(休) 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나무"로 사랑 받았지만, 오랜 시간 그는 사람들 앞에 다시 나타날 수 없었다. 소속사와의 불화, 개인의 신상문제 같은 통상적인 원인들 때문이 아니었다. 가수로서 사람들 앞에서 노래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자신과의 기나긴 싸움이 이유였다. 이제 오랜 시간을 딛고 그는 스스로의 목소리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전하려 한다.
피처링, CCM 싱글 등을 제외하고 가요 솔로곡으로는 10년여 만에 발표하는 가현의 신곡 "흩어진다"는 오랜 시간 음악적 교류를 나누며 숱한 작업들을 함께 해온 동갑내기 작곡가 민켄 (Minken)의 곡에 가현이 직접 가사를 붙인 곡. 기타와 피아노라는 단순한 구성의 편곡에 섬세한 느낌을 살린 짙은 은유법으로 쓰여진 가사,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한층 깊어져 있는 가현의 감정표현이 심플하면서도 곡에 깊은 의미를 더해준다. "나무"를 노래하던 한 소년은 이제 10년의 시간을 넘어서 청년이 되었다. 많은 고민과 좌절의 시간을 겪으며 가현이라는 자신도 잘 알지 못했던 가수로서의 이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된 지금. 이제는 그 자신과 그를 아끼는 또한 그의 목소리를 통해 새롭게 알아가게 될 많은 이들을 위해 노래할 것이다.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