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Golden Age
술탄 오브 더 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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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433명
  • 발매일 : 2013.02.20
  • 발매사 : 주식회사 블렌딩
  • 기획사 : 붕가붕가레코드
댄스 플로어를 지배하는 디스코의 제왕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이제 다시 디스코의 황금시대를 선언한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1st Album [The Golden Age]

한국 최초의 인디 아이돌, 똘끼로 충만한 전천후 댄스 머신, 터번과 선글라스로 무장한 디스코의 제왕. 2006년 데뷔 이래 적잖은 경악의 센세이션을 몰고 왔던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데뷔 6년 만에 드디어 1집을 발매했다. 이름하여 [The Golden Age]. 대중문화의 황금시대를 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제목에 걸맞게 이 앨범은 70년대 디스코 거장들의 그루브를 충실하게 연마해 낸 사운드와 금박으로 휘황찬란했던 80년대 B급 영화의 감성으로 충만한 비주얼을 담고 있다.

술탄 특유의 범아시아적 감성을 로맨틱한 어드벤처로 표현해 낸 "캐러밴"과 세련된 리듬의 박진감 넘치는 구성으로 절로 춤추게 만드는 "의심스러워", 이 더블 타이틀곡을 필두로 이미 디지털 싱글로 공개되어 대중들을 매혹시킨 바 있는 "오리엔탈 디스코 특급"까지 모두 11곡이 담겨 있는 이번 앨범은 장장 4년의 제작 기간 동안 섬세하고 치밀하게 직조해낸 댄스 음악으로 가득하다. 넘치는 똘끼로 소방차와 솔리드를 관통하는 한국형 그루브를 선사했던 술탄은 이제 쿨 앤 더 갱을 비롯한 여러 거장들의 유산들까지 아우르며 새로운 디스코 황금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술탄의 혼을 다 한 노력의 결과물이자 자신감으로 가득한 선언문, 그것이 바로 'The Golden Age' 인 것이다. 디스코 특급의 기관사이자 그루브의 유랑상인,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여러분을 황금빛 모래의 사막 위를 질주하는 댄스의 여행으로 초대하고 있다. 어디로 향하는 지, 결국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 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묻지마 여행, 그저 신나고 즐거울 것이라는 예감만이 존재할 뿐이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늦기 전에 얼른 탑승하시길. 출발 시각은 2013년 2월 20일이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1집 [The Golden Age]는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17번째 작품이다.

프로듀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등의 작업에 참여했던 나잠수. 녹음, 믹싱, 마스터링 모두 그의 솜씨다. (단, 일부 곡의 녹음은 조윤나 (토마토스튜디오)와 김상혁 (석기시대 스튜디오)) 앨범 디자인의 전체적인 구성 역시 나잠수. 심지어 앨범 표지에 사용된 그림도 그가 직접 그렸다. 사진은 김성용 (SKV스튜디오). 붕가붕가레코드의 수석 디자이너 김기조가 전반적인 디자인을 뒷받침했다. CD와 디지털 음원의 유통은 미러볼 뮤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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