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2013년 4월 RUN-X 첫 싱글앨범 발표!

2012년 겨울, 김영민을 주축으로 부산에서 결성된 런엑스는 12년 말에 베이스 김한솔을 영입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신정호(Guitar&Vocal) , 김한솔(Bass&chorus) , 김영민(Drum&Chorus)의 구성을 갖춘 런엑스는 이전 개개인의 활동 경력 덕분인지 신인 같지 않은 퍼포먼스와 많은 공연을 소화해내며 성장해 간다. 2013년 3월 자체레이블 'BLANK RECORDS' 를 설립한 런엑스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추진력으로 결성 5개월 만에 특유의 사운드와 신나는 리듬으로 무장한 첫 싱글 [BLANK] 앨범을 발매하며 2013년 5월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밴드들과 함께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

신인같지 않은 신인 런엑스! 그들의 첫 싱글에 귀 기울이며 앞으로의 그들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피쳐링 대거 참여! 이번 RUN-X의 [BLANK] 앨범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부산 인디씬의 대표 뮤지션들이 런엑스의 앨범 피쳐링을 맡았다는 점이다. 2번 트랙 "Together" 는 노래 제목과 가사에 맞게 형제밴드이자 또 다른 부산의 스카펑크 밴드인 '옐로로코'의 보컬 양또와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노랫말로 인기몰이 중인 펑크밴드 '스톤드'의 멤버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느끼게 해 주었다. 또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Empty Glass(빈잔)" 은 블루스밴드 보컬인 '박정희' 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 속에 담긴 힘든 청춘을 노래한 가사말을 잘 표현해 주었다.

주요곡 소개, "Together"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하루하루에 지쳐 쓰러지는 청춘들에게 본연의 꿈과 의미를 잊지 말고 다시한번 타오자 는 가사를 담고 있는 "투게더" 는 빠른 비트와 다시 한번 비상을 의미하는 전투기 이륙 효과음으로 더욱 힘있고 가사의 내용을 부각시켜주는 곡이다. "RUN-X" 가진 것도, 잃을 것도 없어 앞만 보며 달려간다는 의미를 가진 짧지만 신나는 런엑스를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EMPTY GLASS(빈잔)" 사랑과 열정을 잃어 버린 채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네 청춘들에게 비워진 잔을 채우며 잊고 살던 것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되살리자는 의미를 내포한 가사에 신나는 스카리듬이 어우러져 신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곡이다. "YAKURT(야쿠르트)"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불러봤을 야쿠르트 송을 스카리듬과 빠른 드럼비트로 다시 한번 재 해석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