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실력파 트럼펫 주자 Marcel Engler의 프로젝트 Jazzeel!!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스타일리쉬한 모던 재즈 !!
리드미컬한 재즈사운드와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비트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작품 !!

Jazzeel (재지일)은 트럼펫 주자인 Marcel Engler가 주축이 된 모던한재즈/라운지 튠의 음악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본래 그는 평단의 기대를 모았던 팝소울 트리오 Marie luise의 멤버로 활동해온 바 있다. 그러나 2005년 팀이 해체되면서 그는 자신의 트럼펫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둔 솔로앨범을 제작하기 위해 곡들을 쓰기 시작했고 이것이 Jazzeel의 시작점이 되었다. 그와 함께 할 헌신적인 조력자들이 하나 둘 힘을 보태기 시작하면서 프로젝트는 점차 가시화되었는데 Marie Luise의 또 다른 멤버였던 Wolli M-Flow Goz는 스투투가르트에 위치한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마음껏 앨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실제로 당시 스튜디오의 공식적인 사용 시간외 대부분의 시간들은 Jazzeel의 첫 앨범을 제작하는데 쓰였다고 한다.

또한 이 앨범을 위해 많은 세션맨들이 그와 함께 했는데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Kaytee Kay (보컬), Elmar Dunkel (색소폰), Dave Lungard (피아노). Andreas Wabnik (퍼커션), Mini Schulz (콘트라베이스), , Michael Mayer (디쥬리두: 피리와 나팔의 중간격인 파이프 형태의 악기로 호주 원주민의 전통 악기), Dieter Falk (건반) 등이다. 한편 Marcel 본인은 트럼펫 외에도 로즈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등을 두루 소화하고 있고 조력자 Wolli는 프로그래밍을 비롯한 전체적인 프로듀싱에 많은 부분을 참여하고 있다. 이후 Jazzeel의 첫 정규작 [Cinema]을 성공적으로 발표하며 재즈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본 작 [Airport]는 Jazzeel(재지일)의 두 번째 정규작으로 리드미컬한 재즈사운드와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비트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특히 "Vientiane" 는 수려한 트럼펫 연주 바탕으로 꽉 찬 재즈 사운드와 매력적인 보이스를 그려내고 있는 곡으로 섬세한 감성과 활력을 한껏 표출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