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We Are But Hunks Of Wood
Littl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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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2명
  • 발매일 : 2012.10.09
  • 발매사 : 피앤엠코리아
  • 기획사 : LeeWay
Little People [We Are But Hunks Of Wood]
 
스위스 출신의 광고음악 프로듀서이자 일렉트로닉 뮤지션, 'Little People'의 6년만의 소포모어 앨범 [We Are But Hunks Of Wood]. 'Little People'(리틀 피플)은 북유럽과 영국을 중심으로 광고 음악 프로듀서와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Laurent Clerc'(로렌 클러크)의 솔로 프로젝트 유닛이다. 2006년 발매된 그의 첫 정규 앨범이자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Mickey Mouse Operation]은 일렉트로니카와 앰비언트, 다운템포 계열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라운지/이지리스닝 계열 뮤직을 선호하는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적잖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6년만에 공개되는 'Little People'의 두번째 정규 앨범 [We Are But Hunks Of Wood]은 결코 짧지 않았던 음악적 휴지기를 무색케 하는 여유로우면서도 충만한 음악적 센스와 감성이 가득 담겨있다. R&B synth의 클래식한 풍미 위로 흐르는 wah-wah 기타 사운드가 펑키한 무드를 빚어내는 첫 트랙 "Marzipan Children"을 시작으로 점층되는 스트링 사운드가 베이스톤과 맞물려 다양한 스케치를 보여주는 듯한 "Eminence Grise", 'Little People'표 다운템포의 매력을 고스란히 들려주는 힙트랙 "Cartouche", 이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긴 런닝타임의 트랙이자 진일보된 'Little People'의 편곡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된 아련한 트랙 "Aldgate Patterns", 여성 객원 보컬 January Thomson이 참여한 "Wonderland" 등 총 13트랙이 수록 되었다. 1집 앨범을 비롯한 미공개 트랙들에서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지구'와 '환경', 그리고 '휴머니티'라는 테마를 소재로 한층 섬세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이끌어내는 이번 앨범은 느린 걸음이지만 묵묵히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리틀 피플'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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