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이탈리아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고블린 (Goblin)'
강한 키보드와 오르간 선율, 바이올린이 포함된 독특한 스타일의 연주로 호러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다수 작업한 테크니컬 뮤지션!
다리오 아르젠토감독의 1975년작 [Deep Red]의 OST [프로폰도 로소(Profondo rosso)]!!!

'고블린'은 주로 호러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만들어낸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이다. 특히 이탈리아 호러영화의 거장인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영화 사운드트랙들을 주로 맡아서 작업하고 연주하며 유명세를 타고 인기를 끌었다. 이 앨범의 특징이라면 각종 건반음과 요소요소 낮게 배치되는 보컬, 역동적인 비트를 바탕으로 인간의 강박관념을 일깨우는 데 충분할 만큼 자극적이고 날카롭다는 것이다.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곡구성과 긴박감을 살리기 위한 반복되는 리듬, 호러영화에 어울리는 베이스와 적절히 가미된 기타가 인상적인 앨범이다.

OST로 구성된 1번 CD와 각 종 버전으로 재해석된 영화 엑소시스트의 음악으로도 유명한 음악가 'Mike Oldfield' 가 연상되는 곡으로 밴드 '고블린'을 대표하는 곡인 1번 CD의 1번 트랙 "Profondo Rosso". 영화 속 긴장감을 표현하는 듯한 기타 속주가 돋보이는 1번 CD의 2번 트랙 "Death Dies", 음악 중반부의 진행이 Mike Oldfield의 "Tubular Bell" 과 흡사한 1번 CD의 3번 트랙 "Mad Puppet" 공격적인 느낌의 전반부와 아기자기한 구성의 후반부로 이루어진 1번 CD의 5번 트랙 "Deep Shadows". 이 앨범을 듣는 이들은 당시의 여타 영화 사운드트랙과는 달리 풍부한 키보드를 이용하여 어둡고 최면적인 사운드를 완성시킨 고블린만의 매력 포인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