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뱀파이어와 인간의 공존을 소재로 전세계에 뱀파이어 드라마 열풍을 불러 일으킨 메가 히트 시리즈 [트루 블러드(True Blood)의 시즌 1 OST]!

20년 넘게 미스터리 소설을 써왔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던 작가 '샬레인 해리스(Charlaine Harris)'가 2001년부터 발표한 '수키 스택하우스(Sookie Stackhouse)' 시리즈를 원작으로 미국 HBO를 통해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된 '트루 블러드(True Blood)'는 2008년 첫 방영 이래 현재까지 여섯번째 시즌이 제작될 정도로 전세계적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뱀파이어 관련 미드라 할 수 있다. '트루 블러드'의 음악을 담당한 미국 태생의 '네이선 바(Nathan Barr)'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악기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하는데, 희귀하고 특이한 악기를 수집하고 체득하기 위해 전세계를 여행하기도 했다.'(심지어 인간의 대퇴골로 만든 나팔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고!)

1996년, 영화와 텔레비전 관련 작업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안착한 ‘네이선 바’는 이후 당대를 대표하는 영화 음악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한스 짐머(Hans Zimmer)' 프로덕션에 픽업되어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97년), '이집트 왕자'(98년)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음악가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간다. 이후 '호스텔 시리즈'와 '라스트 엑소시즘'을 비롯한 수 편의 극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2008년 첫 공개된 '트루 블러드' 시즌 1에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혼돈스럽지만 결코 어둡지만은 않은 모호한 극의 분위기를 미니멀한 스트링 구성과 다양한 민속악기의 배치를 통해 간결하지만 명확한 사운드로 물들이며 각종 음악 관련 매체들로부터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