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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펜', '조쉬 브롤린', '라이언 고슬링', '엠마 톰슨' 등 헐리웃 스타군단의 총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갱스터 스쿼드 (Gangster Squad)' OST!

1949년, 무자비한 갱단에게 점령당한 LA를 배경으로 비밀 갱단을 조직하여 이를 저지하는 경찰들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갱스터 스쿼드 (Gangster Squad)'는 2009년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시체스 영화제'에서 '좀비랜드 (Zombieland)'로 관객상을 수상한 '루벤 플레셔 (Ruben Fleischer)' 감독의 2013년 연출작이다. 더 이상 수식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의 대명사 '숀 펜', '조쉬 브롤린'을 비롯, 영화 '드라이브', '킹메이커'로 차세대 헐리웃 스타의 자리를 예약하고 있는 '라이언 고슬링', '엠마 톰슨', '닉 놀테', '로버트 패트릭'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의 출연으로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무자비한 총격전과 폭력 씬 등으로 미국 내에서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함께 2012년 총격 사건의 여파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영화 중 한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나, 짜임새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대중과 평단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악을 맡은 '스티브 자블론스키 (Steve Jablonsky)'는 영화, 텔레비전, 게임 등 다양한 영상매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헐리웃 음악계의 중견 작곡가로 대표작으로는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 (2003), '스팀보이' (2004), '위기의 주부들' (2004~2012),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의 영화음악과 텔레비전 시리즈를 비롯, '메탈 기어 솔리드 2' (2001), '커맨드 앤 컨커 3' (2007), '심즈 3' (2009) 등의 블록버스터 게임음악 등이 있다.

영화 '갱스터 스쿼드' OST에서는 '헐리웃 스튜디오 심포니'의 유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자블론스키'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이 살아 움직이듯 생동감 넘치는 스코어링을 통해 1940년대 LA의 어두운 분위기를 흑백의 스포트라이트 조명처럼 강렬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