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프랑스 출신의 'Smokey Joe'와 'The Kid'로 구성된 2인조 일렉트로-힙합 듀오 'Smokie Joe & The Kid'(스모키 조 앤 더 키드)의 2013년 첫 정규앨범 [Nasty Tricks]

보르도 출신의 '스모키 조'(Smokey Joe)와 파리 출신의 '더 키드'(The Kid)로 구성된 2인조 듀오 'Smokie Joe & The Kid'(스모키 조 앤 더 키드)는 모국인 프랑스와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지와 미국의 소규모 클럽을 중심으로 2년여의 혹독한 투어를 소화하며 힙합과 스윙, 재즈가 뒤섞인 독창적인 사운드 메이킹으로 일찌감치 주목해야 할 차세대 힙합 뮤지션으로 인정 받았던 2인조 듀오이다. 2012년에 출시된 이들의 첫 번째 EP [The Grand]는 'Beatport'의 '힙합 Top 100'에 2곡이 동시에 진입하는 쾌거와 함께 2년여의 고된 실전경험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된다.

프랑스의 'Banzai Lab'을 통해 발매된 '스모키 조 앤 더 키드'의 첫 번째 정규앨범 [Nasty Tricks]는 이들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힙합과 일렉트로, 그리고 그루브감 충만한 스윙 사운드를 통해 1990년대의 '2Pac'(투팍)과 193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의 마피아로 유명한 'Al Cappone'(알 카포네) 시절이 뒤섞인 강렬한 이미지들을 쏟아내고 있다. 일렉트로 스윙과 힙합이 어우러진 찰진 조화로 자신들만의 사조를 드러낸 "Dawn Of A New Day"(곡명에서 이미 이들의 야심찬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아련히 울려퍼지는 인트로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트립합과 다운템포 마니아들에게 어필이 확실시 되는 "Put The Blame On Pete" 등  요즘 프랑스 뒷골목 젊은이들의 취향을 음미 해볼 수 있는 13트랙이 각자 자신의 트랙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