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Two Fabulous Fools
- 윈터플레이
- 앨범 평점 4/ 372명
- 발매일 : 2013.07.17
- 발매사 : (주)지니뮤직
- 기획사 : 라우드픽스
전세계가 주목한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의 2년만의 정규앨범 3집 [Two Fabulous Fools], 7월 17일 발매!
Fun하고 Happy한 감성을 회복시켜줄 페스티벌 같은 음악 10곡 수록! 올 여름 휴가보다 강력한 처방전!!
'쉽지만.. 새로운.. 그래서 더 강력한 윈터플레이가 '멋진 두 바보들'로 돌아온다!' 전세계가 주목한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가 2년 만에 3집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리더 이주한과 보컬 혜원의 2인조 팀 정비 이후 발매하는 첫 앨범으로 앨범명은 'Two Fabulous Fools (멋진 두 바보들)'이다. 다소 엉뚱하지만 재기 발랄한 앨범명에서 느껴지듯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음악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버블송", "집시걸", "투쎄모나모" 등 히트곡을 내며 '재즈는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뜨린 윈터플레이는 이번 3집에서 쉽지만, 새로운.. 그래서 더 강력한 사운드로 돌아온다.
'윈터플레이의 무한변신은 어디까지?'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멤버들의 캐릭터 살려 재즈 아티스트에게서 보기 힘든 60년대 복고패션 완벽 소화! 코믹 댄스까지 시도!! 새로워진 멤버 구성으로 가벼워진 만큼 경쾌하고 역동적인 활동들이 가능해졌다. 이번 앨범 곳곳에는 이주한과 혜원의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가 드러난다. 이주한이 평상시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여보세요, Are u ok?'라는 말이 타이틀 곡 "Yoboseyo Baby" 가사로 쓰여졌는가 하면, '차도녀' 이미지와 달리 털털한 혜원의 성격은 그녀가 직접 작사한 "Last Song"에 그대로 묻어난다.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도 여느 국내 아이돌 그룹 못지 않다. "Yoboseyo Baby"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주한과 혜원의 존재감이 더 부각됐다. 원색의 화려한 복고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강남 스타일'과 '할렘 쉐이크'를 능가하는 막춤까지 시도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60년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음악 팬들에게 재즈 아티스트에게서 보기 힘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대한민국 재즈 씬의 새로운 장을 연 장본인 답게 윈터플레이의 행보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늘 흥미롭고 새롭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거나 복잡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느껴봐! Be Happy!!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페스티벌 같은 음악, 10곡 수록'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 윈터플레이가 고집하는 스타일이다. 멜로디에 중점을 둔, 귀에 착 감기는 이들의 음악은 이번 3집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전보다 더 대중적인 사운드를 추구하지만 탄탄한 실력만큼이나 결코 가볍지 않다. 이번 앨범 역시 이주한이 프로듀서부터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았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매력적인 혜원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Yoboseyo Baby"는 전 세계인을 겨냥, 외국인도 쉽게 발음할 수 있는 '여보세요' 라는 단어를 사용해, 'Yo yo baby, yoboseyo' 라는 훅을 완성했다.
마치 우디 앨런의 영화 속 장면들을 연상케 하는 "Complicated You And Me"는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 장윤주가 나레이션에 참여해 곡의 재미를 더했다.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하는 애완견 심바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Shake It Up And Down"은 신나는 리듬에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번 앨범에서도 윈터플레이는 음악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진 커버곡 3곡을 실었다. 1961년 당시 국민가요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란 샤쓰의 사나이"에 '딩동~ 딩동'이라는 재미있는 인트로를 삽입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윈터플레이 표 "노란 샤쓰의 사나이"가 완성되었다.
또한 기존의 멜로디는 살리면서 챠챠 팝리듬을 더한 "Be My Baby", 브라스와 코러스가 더해진 롤링 스톤즈의 "As Tears Go By"가 올 여름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한편 이번 앨범은 에이미와인하우스, 제임스 모리슨 등 해외 인기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온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스튜어트 호키스의 마스터링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가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