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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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er
- Steve Arrington,Dam Funk
- 앨범 평점 4.5/ 23명
- 발매일 : 2018.11.12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Stones Throw Records
드럼부터 가창까지 모든 것에 능했던 훵크/소울 밴드 Slave의 프론트맨 Steve Arrington과
1988년 데뷔 이래로 훵크를 지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한 훵크 씬의 혁명가이자 사상가 Dam-Funk의
기이하면서도 야심찬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
서로 다른 세대를 살았던 두 훵크 아이콘의 세대 간 통합!
Steve Arrington (스티브 애링턴)은 미국의 드러머이자 소울 뮤지션으로, 밴드 Young Mystics (영 미스틱스)로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나 밴드의 해체 후 오하이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거처를 옮겨 그룹 Slave (슬레이브)에 합류,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퍼커셔니스트와 백그라운드 싱어로 활동하였으나 ‘Just a Touch of Love’, ‘Watching You’, ‘Wait for Me’ 등에서 리드 싱어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소울풀한 감성을 지닌 보컬리스트로도 각인된다. 1982년, 4년간의 밴드 활동을 마무리 짓고 그의 이름을 건 밴드 Steve Arrington's Hall of Fame (스티브 애링턴스 홀 오브 페임)을 결성, 1985년 발매한 앨범 [Dancin' in the Key of Life]의 싱글컷들이 빌보드 탑 알앤비/힙합 차트, 탑 20 싱글 차트 등에 진입하며 커리어 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두게 된다. 한동안 종교에 심취하여 음악 활동을 중단하였던 그는 약 20년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다시 대중에게 모습을 비추었다. 2009년에 현대적 가스펠 사운드의 정규 앨범 [Pure Thang]을 발매하였고 2013년에는 훵크의 대부 Dâm-Funk (대임-훵크)와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앨범 [Higher]를 발표하였다. Dam-Funk (대임-훵크)라는 예명으로 더 잘 알려진 Damon Garrett Riddick (데이먼 개럿 리딕)은 미국의 모던-훵크 뮤지션이자, 보컬리스트 겸 프로듀서이다. 훵크의 '정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뮤지션은 1988년 데뷔한 이후로, 악의 적일 정도로 우스꽝스러운 묘사로부터 훵크를 지켜내기 위해 가장 열성적으로 활동한 훵크 사상가이다. 대임-훵크에게 있어서 '훵크'란 하나의 음악 장르 그것을 넘어 삶의 방식 그 자체이다. 70년대, 로스엔젤레스의 패서디나 교외 지역에서 태어나, 그가 성년이 되었을 무렵에는 Uncle Jamm’s Army (엉클 잼스 아미), 힙합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Egyptian Lover (이집션 러버)와 네오 소울의 창시자 Prince (프린스)의 시대라고 할 수 있었다. 10대 시절, 부모님의 지원 아래 드럼, 드럼 머신을 마스터한 그는 훵크 작곡가/프로듀서 Leon Sylvers III (레온 실버스 3세)의 밑에서 견습생으로 일을 시작했으며 90년대 중반에 힙합에 지-훵크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래퍼 Mack 10 (맥 텐), MC Eiht (엠씨 에잇)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다. 보조 직위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오자 그는 훵크에 전면을 내세운 뮤지션으로 전향한다. 2006년, 친구들과 함께 LA 지역에서 훵크 분위기의 파티를 런칭하면서 부기 장르를 회귀시켰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듬해 알앤비/힙합 전문 레이블인 Stones Throw Records (스톤 스로우 레코드)와 계약을 맺는다. 2009년, 데뷔 앨범 [Toeachizown]와 2015년, 2집 [Invite the Light]를 발표하였으며 그 외에도 초기 창작물의 문집격인 [Adolescent Funk] (2010) 를 공개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소울 뮤지션 Steve Arrington (스티브 애링턴)과 [Higher]에서, Snoop Dogg (스눕 독)과는 [7 Days of Funk]으로 호흡을 맞췄다.
본 작, [Higher]는 훵크/소울 밴드 Slave (슬레이브)의 프론트맨이자 드러머였던 Steve Arrington (스티브 애링턴)과 2000년대 부기 훵크의 부활을 이끈 장본인 Dam-Funk (대임-훵크)의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다. 소울/훵크 대부 스티브 애링턴과 훵크 씬의 혁명가 대임-훵크가 씬에 남긴 유산은 부정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명확해서, 어쩌면 이 둘의 콜라보레이션은 조금도 놀라울 것이 없는 만남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두 아티스트는 레트로-훵크의 과녁을 명중시키는, 쉬운 선택을 하기보단 조금은 이상하고 더 야심찬 작품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스티브 애링턴이 보컬을, 대임-훵크가 작곡 및 제작을 맡으며 서로 다른 세대를 살았던 두 훵크 씬의 아이콘은 세대 간 통합을 이뤄내는 데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