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경력 10년차 이상의 뮤지션들이 모여 결성한 

사이키델릭 소울 트리오 The Stepkids

70년대 미국의 록밴드 Steely Dan, Doobie Brothers 의 

사운드를 더 가볍고 매끈하게 표현한

모던 사이키델리아! 두 번째 정규앨범 [Troubadour]

 

The Stepkids (더 스텝키즈)는 각각 밴드에서 활동하며 씬의 유명 인사들과 10년 이상 작업해온 세 아티스트 Jeff Gitelman (제프 지텔만, 기타 및 보컬), Dan Edinberg (댄 에딘버그, 베이스, 키보드, 보컬) Tim Walsh (팀 월시, 드럼 및 보컬) 가 모여 2009년 결성한 트리오를 가리킨다. 이들의 음악은 재즈, 1960년대 포크, 네오 소울, 클래식 훵크, 사이키델리아와 20세기의 클래시컬을 퓨전한 형태이다. 이렇게 탄생한 현대적이고 독특한 사이키델릭 소울의 1집 [The Stepkids] (2011)은 영국의 대중 음악 전문지 Mojo (모조)로부터 "올해의 앨범 50선" 중 25위로 선정되었다. 미국의 음악 잡지 SPIN (스핀) 역시 ‘올해의 R&B 앨범 20’ 선에 해당 앨범을 랭크 시켰다. 몽환적인 사운드만큼이나 현혹적인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밴드 초기 시절, 익스페리멘탈 비디오 아티스트 David Pond (데이빗 폰드), Jesse Mann (제시 만) 등의 변화무쌍한 영상 프로젝션을 오감을 자극하는 조명과 함께 재생시키는 독특한 연출로 이름을 알렸다. 

본 작, [Troubadour]은 독창적인 사이키델릭 소울을 개척한 The Stepkids (더 스텝키즈)가 2013년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시도한 요트 록, 블루 아이드 소울 그리고 80년대 초반의 훵크 사운드는70년대 미국의 록밴드 Steely Dan (스틸리 댄), Doobie Brothers (두비 브라더스)의 사운드를 한층 더 가볍고 매끈하게 표현했다는 느낌이 든다. 기존의 장르를 퓨전하여 전에 없던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낸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