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Sunrise
Various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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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 8명
  • 발매일 : 2013.11.01
  • 발매사 : ㈜인터파크
  • 기획사 : 시크리션뮤직코리아

[The Sunrise]

[The Sunrise]는 모두 11곡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앨범의 타이틀만큼이나 찬란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록 곡 모두가 세련되며 스타일리쉬한 음악으로 어우러지면서 태양이 떠오르는 새벽의 몽환적인 느낌을 그대로 전한다. 타이틀 곡 "To Be Alone"은 Yolanda Be Cool의 최근 싱글로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와 담백하면서도 섹시한 보컬이 인상 깊은 곡이다. 지난 6월 발매된 그들의 정규앨범 [Ladies & Mentalmen]에서 새로운 시도로 신선한 음악을 구사했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1번 트랙인 "Sebastian"은 어떤 것에도 구애 받지 않고 오직 음악과 감성에 충실한 곡이다. 미디움템포와 루즈한 보이스, 다양한 전자악기의 조화로 요즘 세대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시대적인 요소가 잘 담겨있다. 3번 트랙인 "So Good To Me"는 발매 당시, 2013년 아델과 나란히 순위에 랭크인되며 UK차트 2위, 아일랜드 차트 4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라운지 음악의 분위기와 일렉트로닉 하우스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흥겨우면서도 감수성이 잘 녹아있는 곡이다. 4번 트랙 "No Use"는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Indian Summer의 싱글로 아티스트의 음악성을 한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그들의 특색이 아주 잘 나타나있다. 몽환적인 보컬이 곡의 8할을 맡고 있다 해도 아닌 이 곡은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아우라를 내뿜는다. 반복되는 템포와 멜로디에도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아름답게 진행되는 "No Use"는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가장 주목해보아야 할 곡이기도 하다.

5번 트랙 "Take Me"는 호주의 무서운 신인 'Rufus'의 새 싱글로 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한지 1년 6개월 만에 호주정상을 차지한 곡이다. 트랜디하면서도 감성적인 이들의 음악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일렉트로닉음악이다. 몽롱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 곡은 깊은 바닷속, 혹은 파란 하늘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볼 만하다. 6번 트랙 "Look Around You"는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부드러운 멜로디, 하우스 베이스라인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세련미가 넘치는 곡이다. 7번 트랙 "Can't Get Better Than This"는 다양한 영상의 BGM으로 사용될 만큼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정식 발매되기 전부터 유투브 조회수가 2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은 곡이다. 무심한 듯 읊조리는 보컬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곡의 매력을 한층 더 했다.

8번 트랙 "King Of Stars"는 호주 전역의 클럽 및 파티의 엔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발매와 동시에 각 국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크게 히트하였고, 특히 Riva Starr가 리믹스에 참여하여 더욱 큰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청량한 분위기의 "King Of Stars"는 흥겨우면서도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9번 트랙 "Water Bombs"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 미드템포의 감성적인 보컬과 멜로딕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10번 트랙 "Majestic Mountain"는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곡으로 'Franskild' (멤버 : love ojensa & tim soderström)의 국내 데뷔 곡이다. 몽환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이 곡은 제목 그대로 위엄 있고 장엄한 분위기를 그대로 음악으로 써냈다. 11번 트랙 "I'm Trying To Make London My New Home"은 보사노바, 스윙,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 요소가 녹아있는 곡으로 피처링을 맡은 Sonny Boy W.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익살스런 악기소리들과 따뜻한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져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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