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Art Of The Cello : Two Hundred Years Of Cello Masterpieces
Dmitry Kouz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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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매일 : 2013.11.08
  • 발매사 : 뮤직마인레코드
  • 기획사 : 뮤직마인레코드 (Musicmine Records)

Dmitry Kouzov [The Art Of The Cello : Two Hundred Years Of Cello Masterpieces]

첼로가 독주악기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다. 물론 이전에도 첼로 음악이 만들어지고 연주되었지만, 하이든, 바흐, 베토벤 등이 본격적으로 첼로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되면서 첼로만의 독특한 매력이 대중들에게 전달되어, 협주악기로는 물론 독주악기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지난 200년 동안 서양음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현악기 첼로에 대해 음악사적인 의의를 단 하나의 앨범에 수록할 수 있을 분량인 몇 개의 곡으로 확인하고 정리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밖에 없다. 이 명제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수록곡의 선택은 취하기 쉬운 기준인 대중성과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 자연스럽게 머리에 떠올리게 되는 유명한 작품보다는 좀 더 첼로 음악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택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앨범이 바로 [The Art Of The Cello : Two Hundred Years Of Cello Masterpieces]이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2번", 슈만의 "환상소곡집",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소나타 Op. 40", 로스트로포비치의 "유모레스크 Op.5" 그리고 현대작곡가 Sean Hickey의 "Beara" 등의 수록곡들은 첼로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연주에는 러시아 태생 첼리스트 Dmitry Kouzov와 피아니스트 Peter Laul가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 (기획사 / 뮤직마인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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