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60년대의 포크와 인스트루먼틀, 그리고 선샤인팝이 결합된 이채로운 감성으로 플로리다 지역을 기반으로 작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래빗! (Rabbit!)' 의 데뷔 앨범 [Connect The Dots]

밴드 'Rabbit!' 의 탄생은 플로리다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던 송라이터 애쉬턴 알렌 (Ashton Allen) 이 2007년 투어 멤버를 모집 중 베이시스트 데빈 무어 (Devin Moore) 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60년대의 포크뮤직과 인스트루먼틀 사운드, 그리고 플로리다 출신답게 선샤인팝에 깊은 조예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애쉬튼과 데빈은 얼마 후 엠마 진 브랜치 (Emma Jean Branch) 와 야라 (Yara) 를 합류시켜 팀명을 'Rabbit!'으로 정하고 레코딩 작업에 착수한다. 2010년 발표된 이들의 첫 앨범 [Connect The Dots] 은 마마스 앤 파파스와 플릿우드 맥의 사운드를 관통하는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운드로 다수의 지역 매체와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호평을 얻으며 많은 이들에게 밴드 '래빗!' 의 존재를 알렸다. 미니멀한 건반과 다양한 이펙터 효과, 그리고 절제미 넘치는 보컬의 매력이 심상치 않은 밴드의 존재를 나직이 알려오는 "Magic" , 멋진 기타 스트록과 한겹 한겹 풍성해져 가는 다양한 악기들의 레이어 위에 나긋함을 선사하는 애쉬턴의 여유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Good Thing" , 플라워 무브먼트와 샌프란시스코, 여유로운 햇살이 자연스럽게 오버되는 동명 타이틀 트랙 "Connect The Dots" 등 진솔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17곡이 트랙들이 빼곡히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