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캐나다 오타와의 아이티언 여성 싱어송라이터 'Mélissa Laveaux'가 선사하는 매혹적인 정규 데뷔작! [Camphor & Copper]!
독특하고 개성적인 뉘앙스와 색채가 인상적인 포크팝! 이국적 감성 물씬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담백하면서도 짙은 멜랑콜리를 품은 보컬의 아름다운 어울림!

'Mélissa Laveaux'는 캐나다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아이티에서 몬트리올로 이민, 정착한 부모님 슬하에서 태어났다. 뮤지션이었던 아버지와 늘 아이티언 재즈와 전통 음악을 즐겨 들었던 어머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그녀는 피아노 레슨비를 잃어버린 그 어느날을 계기로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프랑스어권인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이후 영어권인 오타와에서 자라면서 다양한 환경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고 음악적으로도 캐나다 포크부터 트립합, 네오소울, 힙합, 재즈, 블루스, 심지어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접하며 그 영향을 받았다. 이후 오타와 대학에서 윤리학, 도덕학을 전공하면서도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온 그녀는 21살에 자작 앨범을 자신의 마이스페이스에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후 2007년, 그녀를 눈여겨본 프랑스 레이블 No Format!과 계약, 자신의 첫 앨범을 레코딩하게 된다. 본 작 [Camphor & Copper]는 수록된 대부분의 곡을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하고 있는 작품으로 어쿠스틱 기타가 중심이 담백하면서도 독특한 뉘앙스가 가득한 포크 사운드 속에서 덤덤하지만 소울풀함, 멜랑콜리함을 동시에 지닌 그녀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기존의 그 어떤 포크 음악과도 다른 색깔을 지닌, 멜리사 만의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