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명화의 감동을 그대로 'Thomas Knochenhauer' [Euro O.S.T]

'Thomas Knochenhauer' 는 독일의 영화음악 감독이며 유니세프 다큐멘터리 영화음악 감독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독일의 음악 감독 중 한 명 이다. 국내에 상영한 독일영화들 중 가장 IMPACT 있었던 영화인 Good Bye Lenin 에 삽입되어 잘 알려진 "Blue Man Groove" 는 영화에서 보여준 동독 사회주의의 몰락을 잘 그리고 있다. 이 곡은 'Thomas Knochenhauer' 의 인지도를 높이게 되는 곡으로 여러 나라에 라이선스 되었고, 국내에는 2003년 에 라이선스 된 영화 이기도 하다. 앨범의 분위기는 음울한 분위기로 시작하는데, 무너져 가는 독일의 상황을 디테일 하게 묘사한 느낌의 앨범이 자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Thomas Knochenhauer' 의 음악의 장점이며, 이런 스산한 분위기에 스며 들어있는 기타 연주와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색다른 분위기를 내어준다.

앨범의 타이틀 곡이자 영화 러브 인 아프리카 삽입곡 "Cello Concerto" 는 독일의 분단을 그린 사랑 이야기이다. 이 영화의 어린이 테마 곡으로 쓰인 "Cello Concerto" 는 첼로의 연주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국내의 영화음악 프로그램인 MBC 정은임의 영화음악의 코너 테마BGM 으로 사용된 아름답고 사랑스런 곡이다. 유니세프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꿈 삽입곡 "Last Farewell" 은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클래식 화성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사랑의 대서사시를 그린 멋진 음악이다. 앨범에서 추천 할 곡은 컬트 무비의 걸작이라 칭해지는 독일 영화 타인의 삶 삽입음악 "Opener" 그리고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화 독일 퍼킹의 삽입곡 "Small Cosmos" 은 흘려 지나치기는 힘든 멋진 느낌을 갖고 있다. 수준 높은 'Thomas Knochenhauer' 의 음악세계를 느낄 수 있는 소장가치 있는 명반 유로OST 의 감동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