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3.5/ 12명
- 발매일 : 2014.01.21
- 발매사 : RIAK
- 기획사 : 월드뮤직뱅크
위대한 뮤지션 '이호준' 추모헌정 앨범 [7人7色+WON]
* 기획의도
조용필의 노래이며 음악교과서에 실린 "친구여"의 작편곡자인 '이호준', 그가 2012년 4월 27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건반주자였으며 70년대부터 2000년대 까지 특히 1980년대 한국가요사의 서정 그 대부분을 한국인들에게 공급했던 그의 바다 같은 음악과 산 같은 사랑을 기리기 위해 그의 가장 절친한 음악동료이자 친구인 작사, 작곡가 계동균(대표곡/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 김승덕의 우리사랑, 산이슬의 이사 가던 날 등 다수)이 뜻을 세워 총괄 프로듀서로 본 프로젝트 '이호준 추모헌정 앨범'을 기획했다. 여기에 '이호준' 생전에 함께 음악작업을 했거나 이호준의 음악과 협업하고 싶었던 김종서, 양하영, 우연이, 위일청, 이지민, 임수정, 조항조 등 한국 최고의 남여 가수들이 기꺼이 참여하여 이제 위대한 뮤지션 추모헌정 앨범 7인7색+WON을 발표한다. 본 앨범의 작품들은 모든 작곡을 계동균이 했으며 대분의 작사 또한 계동균의 작품들이다. 그리고 모든 편곡은 '이호준'의 마지막 음악작업이 되고 말았다. 여기에 시인이자 음악평론가 구자형, 통기타 가수 양하영 그리고, 햇살바람이 작사가로 2곡을 참여했다. 본 앨범의 수익은 이호준 노래비/ "친구여"(하지영 작사, 이호준 작곡, 편곡, 조용필 노래)에 사용될 예정임.
* 앨범 수록곡
1. 아버지 눈물/ 위일청(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2. 서쪽으로/ 조항조(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3. 명동 21/ 양하영(구자형, 양하영 작사, 계동균 작곡, 이호준 편곡)
4. 눈물로 지켜낸 사랑/ 임수정(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5. 할배/ 김종서(구자형, 햇살바람 작사, 계동균 작곡, 이호준 편곡)
6. 한 순간의 꿈/ 우연이(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7. 친구야/ 이지민(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8. 슬픔이 안긴 첫사랑/ 구자형 나레이션(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 사자춤 추는, '이호준'
"친구여"의 작곡가, '이호준'! 그가 2012년 4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마지막 작업이 되고만 음악에 김종서, 양하영, 우연이, 위일청, 이지민, 임수정, 조항조가 그리움을 표했고, 이제 임창덕 대표님의 녹음실 ‘부밍’이라는 우체국에서의 아프고, 아름다운 작업을 마친 후, 세상 속으로 이 음악편지들을 띄워 보낸다. 이 편지들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가슴을 찾아 스스로 사랑을 방랑할 것이다. 이호준이 늘 그랬던 것처럼... 나는 꿈처럼 보았다. 이호준이 사자춤으로 본 앨범에 대한 황홀경을 너울너울 표현하는 것을.. 끝으로 새롭고, 위대한 ‘이호준 추모 헌정앨범’의 프로듀서, 작곡가 계동균님, 참여가수들, 섹서폰의 정원용님, 기타에 유태준님, 스텝들 그리고 이 편지의 수신자, 지금 그대에게 그와 더불어 감사 드립니다.
* 이호준이 남긴 가요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조용필), 문밖에 있는 그대(박강성),인디언 인형처럼(나미),친구여(조용필),토요일은 밤이 좋아(김종찬)
* 이호준 편곡(곡명/ 가나다 순)
가슴이 떨려(김정수), 그대는(양수경),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민해경),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박정수), 그 사람(김만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조정현),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이지연),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유익종), 기쁜 우리 사랑은(최성수), 기타하나 동전 한 잎(이재성), 길 위에 연인들(노미애), 꿈에(조덕배), 남남(최성수), 남포동 블루스(김수희), 내일이 찾아와도(서울 훼밀리), 당신도 울고있네요(김종찬), 동행(최성수), 말하고 싶어요(한마음), 묻어버린 아픔(김동환), 민들레 홀씨 되어(박미경), 바람아 멈추어 다오(이지연), 밤에 떠난 여인(하남석), 별 달 장미 백합(김만수), 비가(혜은이), 비나리(심수봉), 비와 찻잔 사이(배따라기), 빈 수레 인생(이장순), 사랑의 시(해바라기), 사랑이 저만치 가네(김종찬), 사랑하기에(이정석), 산다는 것은(김종찬), 삼포로 가는 길(강은철), 섬 소년(이정선), 소녀와 가로등(진미령), 아 옛날이여(이선희), 안녕 내 사랑(해바라기), 어서 말을 해(해바라기), 안 돼요 안돼(김상배), 애수(최성수), 여름(해바라기), 연인들의 이야기(임수정), 영아(김만수), 우울한 샹송(길은정), 이별이래(유열), 재회(남궁옥분) 초연(김연숙), 풀잎 사랑(최성수), 풍선(이진관), 해운대 연가(전철), 흔들리는 마음(윤시내), 희나리(구창모), Shall We Dance(조항조) 등 다수.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기록된 이호준의 작품들은 모두 1,047건(2013. 12. 10 현재)
* 본 앨범 참여자들의 말
'이호준', 그와 함께 녹음 작업할 때는 늘 전율이었다. 위대한 뮤지션이란 말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그를 잃었다는 것은 내 음악의 반을 잃어버린 것이다. - 본 앨범 총괄 프로듀서 계동균(작사, 작곡가)
이번 앨범에 수록된 "할배"를 녹음할 때 '이호준' 선배님과 드디어 작업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뻤고 감사했다. 기념으로 사진을 한 장 함께 찍으려고 했더니 이호준 선배님 한 말씀, '애들이랑 무슨 사진을 찍냐?' 하면서도 과히 싫지 않은 듯 사진을 간직할 수 있었다. 이호준 선배님은 진정 한국가요계의 위대한 거장이자 전설이다. - 김종서(가수)
한마음 시절의 히트곡 "말하고 싶어요"의 편곡자이셨던 '이호준' 선배님, 이번 헌정앨범에서 ‘명동 21’을 노래하게 됐다. 어딘가 야성과 열정이 느껴지는 선배님의 블랙 비트 편곡과 간주에서의 아릿한 아픔의 선율은 선배님의 부재를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부를수록 말이다. -양하영(가수)
이호준 선배님은 동경의 대상이었고 카리스마의 황제였다. 빨간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던 지난 시절, 멀리서 봐도 빛이 나던 분, 스타 가수들 사이에 스타였던 왕별이다. - 위일청(가수)
내 인생을 계동균 작곡가님과 함께 완전히 바꿔 놓은 이호준 선배님, 감사합니다. - 임수정(가수)
건축가 '르 꼬르비지에'는 "가장 좋은 집은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혼자 울 수 있는 방이 있는 집"이라고 했다. 작편곡가 '이호준'은 '한국가요계라는 집 안에 바로 그런 방 같은 존재'다. '최성수'의 "동행" 같은 따스함으로, '김종찬'의 "당신도 울고있네요" 같은 아름다움으로 때로는 '강은철'의 "삼포 가는 길" 같은 한국적 혼으로 그리고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 같은 극도의 낭만주의를 우리에게 선물했던 "피아노의 시인" '이호준', 이제 한국가요계는 그의 맥을 잇거나 뛰어넘을 새로운 천재 후배가 필요한데 과연 그것이 누구로부터 어떻게 가능할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이호준의 가장 큰 라이벌은 늘 이호준이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한국가요계에서 그 동안 신중현, 김현식 등 진정 극히 극소수의 음악인들만 받아 올 수밖에 없었던 헌정앨범이 이제 이호준 1주기를 앞두고 만들어진 데 대해서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게 음악적 유혹을 가르쳐 주었으나 여전히 설레임으로만 간직할 뿐 결코 사용되지 않을 이호준의 음악적 윙크, 그 매력에 또 다시 감탄하며 혀를 내 두른다. - 구자형(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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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조용필의 노래이며 음악교과서에 실린 "친구여"의 작편곡자인 '이호준', 그가 2012년 4월 27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건반주자였으며 70년대부터 2000년대 까지 특히 1980년대 한국가요사의 서정 그 대부분을 한국인들에게 공급했던 그의 바다 같은 음악과 산 같은 사랑을 기리기 위해 그의 가장 절친한 음악동료이자 친구인 작사, 작곡가 계동균(대표곡/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 김승덕의 우리사랑, 산이슬의 이사 가던 날 등 다수)이 뜻을 세워 총괄 프로듀서로 본 프로젝트 '이호준 추모헌정 앨범'을 기획했다. 여기에 '이호준' 생전에 함께 음악작업을 했거나 이호준의 음악과 협업하고 싶었던 김종서, 양하영, 우연이, 위일청, 이지민, 임수정, 조항조 등 한국 최고의 남여 가수들이 기꺼이 참여하여 이제 위대한 뮤지션 추모헌정 앨범 7인7색+WON을 발표한다. 본 앨범의 작품들은 모든 작곡을 계동균이 했으며 대분의 작사 또한 계동균의 작품들이다. 그리고 모든 편곡은 '이호준'의 마지막 음악작업이 되고 말았다. 여기에 시인이자 음악평론가 구자형, 통기타 가수 양하영 그리고, 햇살바람이 작사가로 2곡을 참여했다. 본 앨범의 수익은 이호준 노래비/ "친구여"(하지영 작사, 이호준 작곡, 편곡, 조용필 노래)에 사용될 예정임.
* 앨범 수록곡
1. 아버지 눈물/ 위일청(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2. 서쪽으로/ 조항조(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3. 명동 21/ 양하영(구자형, 양하영 작사, 계동균 작곡, 이호준 편곡)
4. 눈물로 지켜낸 사랑/ 임수정(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5. 할배/ 김종서(구자형, 햇살바람 작사, 계동균 작곡, 이호준 편곡)
6. 한 순간의 꿈/ 우연이(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7. 친구야/ 이지민(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8. 슬픔이 안긴 첫사랑/ 구자형 나레이션(계동균 작사, 작곡, 이호준 편곡)
* 사자춤 추는, '이호준'
"친구여"의 작곡가, '이호준'! 그가 2012년 4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마지막 작업이 되고만 음악에 김종서, 양하영, 우연이, 위일청, 이지민, 임수정, 조항조가 그리움을 표했고, 이제 임창덕 대표님의 녹음실 ‘부밍’이라는 우체국에서의 아프고, 아름다운 작업을 마친 후, 세상 속으로 이 음악편지들을 띄워 보낸다. 이 편지들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가슴을 찾아 스스로 사랑을 방랑할 것이다. 이호준이 늘 그랬던 것처럼... 나는 꿈처럼 보았다. 이호준이 사자춤으로 본 앨범에 대한 황홀경을 너울너울 표현하는 것을.. 끝으로 새롭고, 위대한 ‘이호준 추모 헌정앨범’의 프로듀서, 작곡가 계동균님, 참여가수들, 섹서폰의 정원용님, 기타에 유태준님, 스텝들 그리고 이 편지의 수신자, 지금 그대에게 그와 더불어 감사 드립니다.
* 이호준이 남긴 가요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조용필), 문밖에 있는 그대(박강성),인디언 인형처럼(나미),친구여(조용필),토요일은 밤이 좋아(김종찬)
* 이호준 편곡(곡명/ 가나다 순)
가슴이 떨려(김정수), 그대는(양수경),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민해경),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박정수), 그 사람(김만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조정현),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이지연),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유익종), 기쁜 우리 사랑은(최성수), 기타하나 동전 한 잎(이재성), 길 위에 연인들(노미애), 꿈에(조덕배), 남남(최성수), 남포동 블루스(김수희), 내일이 찾아와도(서울 훼밀리), 당신도 울고있네요(김종찬), 동행(최성수), 말하고 싶어요(한마음), 묻어버린 아픔(김동환), 민들레 홀씨 되어(박미경), 바람아 멈추어 다오(이지연), 밤에 떠난 여인(하남석), 별 달 장미 백합(김만수), 비가(혜은이), 비나리(심수봉), 비와 찻잔 사이(배따라기), 빈 수레 인생(이장순), 사랑의 시(해바라기), 사랑이 저만치 가네(김종찬), 사랑하기에(이정석), 산다는 것은(김종찬), 삼포로 가는 길(강은철), 섬 소년(이정선), 소녀와 가로등(진미령), 아 옛날이여(이선희), 안녕 내 사랑(해바라기), 어서 말을 해(해바라기), 안 돼요 안돼(김상배), 애수(최성수), 여름(해바라기), 연인들의 이야기(임수정), 영아(김만수), 우울한 샹송(길은정), 이별이래(유열), 재회(남궁옥분) 초연(김연숙), 풀잎 사랑(최성수), 풍선(이진관), 해운대 연가(전철), 흔들리는 마음(윤시내), 희나리(구창모), Shall We Dance(조항조) 등 다수.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기록된 이호준의 작품들은 모두 1,047건(2013. 12. 10 현재)
* 본 앨범 참여자들의 말
'이호준', 그와 함께 녹음 작업할 때는 늘 전율이었다. 위대한 뮤지션이란 말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그를 잃었다는 것은 내 음악의 반을 잃어버린 것이다. - 본 앨범 총괄 프로듀서 계동균(작사, 작곡가)
이번 앨범에 수록된 "할배"를 녹음할 때 '이호준' 선배님과 드디어 작업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뻤고 감사했다. 기념으로 사진을 한 장 함께 찍으려고 했더니 이호준 선배님 한 말씀, '애들이랑 무슨 사진을 찍냐?' 하면서도 과히 싫지 않은 듯 사진을 간직할 수 있었다. 이호준 선배님은 진정 한국가요계의 위대한 거장이자 전설이다. - 김종서(가수)
한마음 시절의 히트곡 "말하고 싶어요"의 편곡자이셨던 '이호준' 선배님, 이번 헌정앨범에서 ‘명동 21’을 노래하게 됐다. 어딘가 야성과 열정이 느껴지는 선배님의 블랙 비트 편곡과 간주에서의 아릿한 아픔의 선율은 선배님의 부재를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부를수록 말이다. -양하영(가수)
이호준 선배님은 동경의 대상이었고 카리스마의 황제였다. 빨간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던 지난 시절, 멀리서 봐도 빛이 나던 분, 스타 가수들 사이에 스타였던 왕별이다. - 위일청(가수)
내 인생을 계동균 작곡가님과 함께 완전히 바꿔 놓은 이호준 선배님, 감사합니다. - 임수정(가수)
건축가 '르 꼬르비지에'는 "가장 좋은 집은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혼자 울 수 있는 방이 있는 집"이라고 했다. 작편곡가 '이호준'은 '한국가요계라는 집 안에 바로 그런 방 같은 존재'다. '최성수'의 "동행" 같은 따스함으로, '김종찬'의 "당신도 울고있네요" 같은 아름다움으로 때로는 '강은철'의 "삼포 가는 길" 같은 한국적 혼으로 그리고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 같은 극도의 낭만주의를 우리에게 선물했던 "피아노의 시인" '이호준', 이제 한국가요계는 그의 맥을 잇거나 뛰어넘을 새로운 천재 후배가 필요한데 과연 그것이 누구로부터 어떻게 가능할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이호준의 가장 큰 라이벌은 늘 이호준이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한국가요계에서 그 동안 신중현, 김현식 등 진정 극히 극소수의 음악인들만 받아 올 수밖에 없었던 헌정앨범이 이제 이호준 1주기를 앞두고 만들어진 데 대해서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게 음악적 유혹을 가르쳐 주었으나 여전히 설레임으로만 간직할 뿐 결코 사용되지 않을 이호준의 음악적 윙크, 그 매력에 또 다시 감탄하며 혀를 내 두른다. - 구자형(음악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