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글로벌 팝락으로 무장한 '아모르파티', 여성 락밴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실력을 제대로 갖춘 여성 락밴드 '아모르파티' 데뷔 싱글!! [Say The Word]!!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김마녀'(보컬), '막시'(기타), '옌'(드럼), '효이'(베이스) 4명으로 구성된 밴드 '아모르파티'(Amor Fati)는 운명애(運命愛)라는 뜻으로 운명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뜻한다. 이들 락커 본능의 운명을 그대로 담아내되, 해외 리스너들을 비롯한 많은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추고 있는 아모르파티는 데뷔전 몇몇 공연을 통해 아시아권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 데뷔싱글을 비롯한 차기작들도 모두 전세계 160개국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있다. 2013년 MUCON에 참석한 해외 음반관계자들의 따르면, '아모르파티'의 음악은 분명 한국락씬에 정형화된 여성락밴드와는 차별화되어 있다고 평했었다. 데뷔 싱글에 이어 이어질 두번째 싱글은 좀 더 파워풀하고 건방진 여성 락커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고 하니, 설레는 맘으로 앞으로의 아모르파티 행보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다. 

영어버젼 타이틀곡인 "Say The Word"는 집착은 사랑이 될 수 없다라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담고 있지만, 듣기에는 편안한 팝 멜로디를 장착하고 있다. 익숙한 발라드의 기타 라인과 웅장한 현악사운드와 드럼이 잘 어우러져, Pop과 Rock을 적절히 잘 믹스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Rock과 Dream Pop의 사이를 오가는 곡 "I Gotta Run"은 듣기에 편안하면서도, 달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마력을 지닌 팝곡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라인과 편곡구성은 자동차CF를 연상케 한다. 여기에 Synth를 추가하여 대세인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밴드악기 사이 곳곳에 배치, 미디움템포이지만 새벽녘 해안도로의 질주를 상상하게 한다. 다소 몽환적인 가사와 정통 팝 공식의 후렴구는 바로 대중과의 공감을 호소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