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Antiques
Patrick Jose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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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 35명
  • 발매일 : 2010.11.04
  • 발매사 :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Vida Records

열정. 도전. 개성. 싱어송라이터에 필수적인 3가지 요소를 다 갖춘 미국 LA (로스앤젤러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패트릭 조셉 (Patrick Joseph)!

21살이었던 그는 오로지 음악을 향한 열정만으로 자신의 고향인 팬실베니아주 피츠버그를 떠나 미국 LA로 이사했다. 밤낮으로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다녔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무명이었지만 자신의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않았고 음악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노력하던 그는 뉴욕, LA, 시카고등 미국 각지에 기반을 둔 온, 오프라인 음악 매거진, 델리매거진(Deli Magazine)에 '2011년의 새로 떠오르는 아티스트'로 소개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국의 인디뮤직 소식지인 인디뮤직닷컴에서 '2012년 최고의 인디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그의 데뷔 정규 앨범인 [앤티크(Antiques)]는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 푸파이터스(Foo Fighters), 인큐버스(Incubus)와 함께 작업한 그래미어워드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인 애덤 아얀(Adam Ayan)이 마스터링 했다. 또한 NBC방송의 "The Office" 그리고 ABC방송의 "Happy Endings"에 삽입 되었다. 패트릭은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음악분야 최고의 페스티벌이라고 불려지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CMJ 뮤직페스티벌', 'NXNE뮤직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섰다. 그의 음악에는 그의 숭고한 철학과 음악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느껴진다.

Patrick Joseph [Antiques]

미국 LA(로스앤젤러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패트릭 조셉(Patrick Joseph)의 데뷔 정규앨범. 음악을 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을 떠나 미국 LA로 이사했던, 음악을 향한 그의 무한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 푸파이터스(Foo Fighters), 인큐버스(Incubus)와 함께 작업한 그래미 어워드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인 애덤 아얀(Adam Ayan)이 이 앨범을 마스터링 했다. 앨범이 발매된 직후 뉴욕, LA, 시카고 등 미국 각지에 기반을 둔 온, 오프라인 음악 매거진, 델리매거진(Deli Magazine)에 '2011년의 새로 떠오르는 아티스트'로 소개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NBC방송국의 "The Office" 과 ABC방송의 "Happy Endings"에 삽입 되었다.

앨범 수록 곡들 중 타이틀 곡인 "Don't believe it"은 사랑했던 연인과 헤어지고 난 후 마음을 정리를 해야 하는 남자의 슬픔을 표현했다. 담담한 듯 은유적인 가사들이 특징이다. 한국 발매본에는 특별히 "Don't believe it"의 어쿠스틱 버젼도 보너스 트랙으로 함께 수록되어 있다. 빛을 보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걸렸고, 이제야 세상 밖으로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골동품으로 인정 받는 것. 앨범 제목인 [앤티크(Antiques)]는 바로... 그의 음악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패트릭 조셉(Patrick Joseph)의 정규 1집인 [앤티크(Antiques)]는 비다레코드를 통해 오는 5월 14일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패트릭 조셉(Patrick Joseph)와의 인터뷰 (2014.03.28)

1.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캘리포니아 LA에 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패트릭 조셉입니다. 저는 저 자신을 특별한 송라이터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 음악의 악기 연주뿐 아니라 작곡작사, 프로듀싱을 혼자서 다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공연 활동을 했었는데요, 이제는 더 나아가 멋진 관객이 있는 한국시장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제 음악이 미국에서는 영화나 TV로 꽤 많이 알려져 있거든요.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어요.

2. 당신의 음악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 어린시절 '비틀즈'는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밴드였어요. 그리고 밥딜런의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지금까지도 말이죠. 요즘은 라디오헤드와 탐웨이츠를 계속 듣고 있어요. 이런 아티스트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은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그들만의 색이 있고, 대중적인 음악을 하기 위해 억지로 대중들의 입맛에 끼워 맞추려고 하지 않아요. 저는 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만의 뜻을 표현하는 용기와 그들의 음악에서 나타나는 천재성을 존경합니다.

3. 당신에게 있어 음악은 어떤 의미인가요? - 음악은 영양분이에요. 살기 위해서 물과 음식, 그리고 숨을 쉬기 위한 공기가 꼭 필요하듯이, 저에게 있어 음악은 꼭 들어야 하고 만들어야 하는 대상입니다. 음악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상상하면 저는 굉장히 불행할 것 같아요. 제가 음악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저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노래를 만드는 일이에요. 물론, 그들도 행복하거나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그들의 감정에 공감이 되는 음악이 필요하죠. 음악은 치유입니다. 삶에 있어서 힘든 시간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행복한 때에도 삶이라는 영화의 사운드트랙처럼 언제나 함께해주고 있답니다.

4. 앨범 앤티크의 매력포인트는? - 저의 첫 앨범 [앤티크]는 캘리포니아 버뱅크의 제 개인 스튜디오에서 제가 직접 작곡하고 연주하고 녹음하고 프로듀싱한 앨범입니다. 시작할 당시 저는 저의 확고한 결심과 양손에 들려진 음악뿐...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앨범을 낸 직후에 아메리카대륙 전역에 영화와 TV에 삽입이 되었고, 그로 인해 여기저기 많은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이름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이 레코드에는 저의 많은 부분들이 담겨있기 때문에 저에게 정말 특별하답니다.

5. 이 앨범 녹음할 때 혹시 재미있거나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 있어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앤티크"에 관련된 에피소드라면, 이 앨범을 완성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 왜냐하면, 정말 단순하게, 제가 이 앨범을 작업할 당시에 돈이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가난했기 때문에 앨범 작업에 투여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거든요. 저는 스튜디오에서 밤늦은 시간 혹은 이른 새벽 동안에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밤을 꼴딱 새거나, 아주 잠깐 눈만 붙이거나... 어떻게 녹음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욕심은 또 많아서 제가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곡 만들고 또 완벽하게 녹음하려고 했어요. 엄청 오래 걸렸죠.

또 하나의 에피소드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데뷔 싱글인 "Don't Believe It"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인데요. 뮤직비디오 감독인 브룩 핸슨과 LA에서 촬영했어요. 그런데 LA의 가장 더운 여름 날 촬영하게 되었는데 촬영장소인 창고에는 에어콘이 없는거에요. 뮤직 비디오를 보면 아시겠지만, 수겹의 옷을 입고 있잖아요. 뮤직 비디오는 단 몇분 이지만, 저는 사실 촬영하는 3일동안 매일 14시간씩 이러고 있었어요. 그 더운 여름날. 뮤직비디오를 보면 제가 서있는 모습이 마치 동상 같이 서있는데, 지금 그때를 생각해보면 아직도 웃음이 나와요. 그 더위에 어떻게 기절하지 않고 버텼는지 신기해요.

5.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저는 한국에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할 수 있다면 언젠가 한국에서 공연도 하고 싶고, 또 TV나 영화를 통해 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그 곳에 대해 배워가는 것이에요. 또 그곳에서 공연하는 것도 좋아해요. 지금은 한국이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요. 그 전에 먼저 [앤티크]라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한국의 음악 팬들이 제 음악을 좋아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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