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책장을 넘기는 노래 Vol.6 달과 6펜스
- 대현,셀린셀리셀리느
- 앨범 평점 3.5/ 15명
- 발매일 : 2014.07.08
- 발매사 : 포크라노스
- 기획사 : 살롱 바다비
'셀린셀리셀리느', '대현' [책장을 넘기는 노래 Vol.6 달과 6펜스]
안녕하세요. 책장을 넘기는 노래를 꾸려 가고 있는 작곡, 작사가 겸 공연자 '셀린셀리셀리느 (SellinSellySelline)' 라고 합니다. [책장을 넘기는 노래]는 홍대에 위치한 클럽 살롱 바다비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매달, 저를 포함한 두 팀의 뮤지션이 함께 한 사람의 작가 혹은 한 권의 책을 정해서 새로운 형식으로 엮어 내는 공연의 이름입니다.
두 팀의 뮤지션이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만드는 공연이다 보니 함께 뭔가를 만들어 봐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본 공연을 기반으로 하는 음원을 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책장을 넘기는 노래] Vol.6는 EP “가벼운 목례”를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롸이터 ‘대현’ 씨와 함께 서머셋 모옴의 [달과 6펜스]를 바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참여극단 [돌쌓기] 분들이 연출 (신강규환), 및 주연 (김상혁) 등으로 주도적인 역할로 참여해 주셔서, 극단과 뮤지션이 함께하는 음악 극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또 주연으로 참여한 김상혁님은 직접 음원의 자켓 작업에 그림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음원은 '대현' 씨와 함께 작사와 작곡을 하고 제가 편곡을 하였습니다. 녹음 과정, 믹싱, 마스터링은 김효제(of 클라모노 Clamono) 님이 하셨습니다. 하모니카에 ‘지나가던 조씨’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공연을 최초에 함께 기획하고, 진행과 사진을 담당하는 살롱 바다비의 배소연님과 공연의 사운드 및 포스터 등의 아트 워크에 힘 써주시는 박상민(계란장수)님께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책장을 넘기는 노래를 아끼고 찾아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매달 살롱 바다비에서 펼쳐 지는 [책장을 넘기는 노래] 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핵심 인물인 찰스 스트릭랜드 의 인생에 관해. 그의 결심과 그에 따른 댓가에 관해 다분히 독자인 뮤지션의 자의대로 풀어 보고자 하였습니다. 책을 읽고 곡을 들으시면 더욱 많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번 [책장의 넘기는 노래]의 음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