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클래식 성가 2 - 주님의 은혜로
허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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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4명
  • 발매일 : 2014.06.23
  • 발매사 : RIAK
  • 기획사 : 비컴퍼니

허미경  [클래식 성가 2 - 주님의 은혜로]

기획 의도
- 소프라노 보컬의 모범 허미경, 인생을 노래하다
- 대중적 CCM의 명가 비컴퍼니, 클래식과 CCM의 접점을 찾다
- 클래식 성가와 대중적 CCM의 중간을 지향하는 완성

소프라노 보컬의 모범 허미경, 인생을 노래하다. 성악 연주학 박사이자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전공 교수, 그리고 명성교회의 솔리스트라는 직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허미경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소프라노 보컬리스트의 모범이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템플대 석사, 이스트만대 박사과정 전액 장학생으로 성악 연주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최고의 권위지인 Opera News에서는 그녀의 오페라 데뷔 무대를 '훌륭하다'고 평가하였다.  이후 귀국하여서도 국립 오페라단을 통해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등의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쳐 왔다. 타고난 성실함으로 갈고 닦아 연마된 그녀의 목소리는 50대의 보컬리스트라고 믿기지 않는다. 공연 활동을 통해 여전히 최상의 연주를 보여주며 꾸준히 후학을 양성하는 그녀의 보컬은 여타 네임드 보컬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고, 오히려 연륜과 경험이 주는 다양한 장르에 대한 훌륭한 해석 능력이 CCM을 주로 수록한 이번 음반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

대중적 CCM의 명가 비컴퍼니, 클래식과 CCM의 접점을 찾다.  비컴퍼니는 지난 15년간 시와 그림, 쏘울싱어즈 등 다양한 가수들을 발굴하고 다윗과 요나단, 조수아 등의 가수들과 협업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면서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왔다.  더불어 끊임없이 CCM과 성가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는데, 이미 7타이틀의 음반을 발표한 비컴퍼니의 자체 브랜드인 씨씨엠클래식, 클래식 콰이어로 대표되는 비컴퍼니의 시도는 허미경 교수를 통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바로 정통 성가 보컬을 통해 대중적인 CCM을 클래시컬하게 해석하는 시도가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지난 씨씨엠클래식 시리즈가 보여주려고 했던 교회 합창과 CCM을 결합하려는 시도의 궁극적인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선 형태라 할 수 있겠다.  성악으로 다져진 솔리스트 허미경의 보컬과 검증된 화음의 클래식콰이어, CCM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비컴퍼니의 반주가 이루는 환상의 조합을 이번 음반을 통해 만나게 된다.

클래식 성가와 대중적 CCM의 중간을 지향하는 완성. 익히 알고 있는 팝페라와 다른 정통 성가의 보컬리스트를 통해 듣게 되는 대중적인 CCM은 장년층에게는 익숙한 향수와 함께 신선한 음악으로 다가올 것이고, 청년층에게는 변하지 않는 성가를 통해 듣는 익숙한 선율이 될 것이다.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허미경의 두번째 클래식 성가 음반 2005년에 발매된 첫 앨범 [주가 주신 노래]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허미경이 두번째 CCM 클래식 성가앨범으로 다시 대중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허미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대학원을 졸업 후 템플대 음대 석사와 이스트만 음대에서 성악 연주학 박사학위 및 전문 연주자 자격증을 각각 취득하였다.

 귀국후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 오페라와 메시아, 천지창조 등 오라토리오의 독창자로 활약하였고, KBS 교향악단, 마산시립교향악단, 진주시립교향악단, 이스트만 교향악단 등 국내외 교향악단과 협연, 필라델피아와 로체스터, 라스베가스, 나가사키, 서울 등의 도시에서 16회의 독창회를 갖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탑클래스에 속한 소프라노이다.
 50대를 맞이하며 10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그녀의 삶의 연륜과 간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50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간증의 찬양 "은혜 아니면" 수록. 타이틀곡인 "은혜 아니면"은 성가곡으로 발표되어 많은 이들이 성가대에서 부르면서 알려지게 되었지만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십자가의 사랑 그 능력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라고 반복되는 후렴구에 강한 임재가 느껴지는 가사와 담백하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멜로디로 회중 찬양으로도 널리 불려지는 곡이며, 그녀가 이번 음반을 통해 말하려는 인생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고백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에서는 소프라노 허미경의 목소리와 씨씨엠 클래식 등의 고품격 찬양을 선보이는 CCM의 명가인 비컴퍼니가 기획한 음악이 조화를 이뤄 대중적인 성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십자가의 전달자, 하나님의 은혜,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등 애창 성가 CCM 수록.  타이틀곡 외에도 십자가의 전달자, 하나님의 은혜,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등 애창 CCM과 시편 23편, 주기도문 송 등 정통 성가, Swing Low Sweet Chariot 등의 흑인 영가와 복음성가, 찬송가를 고루 수록하였다.  한 앨범 안에서 다양한 곡과 장르를 넘나들며 보여주는 넓은 스펙트럼은 솔리스트 허미경이 갖는 소프라노 보컬리스트로의 표현력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이는 그녀의 평소 지론대로 음악이란 열정과 감성, 아름다움으로 다양한 언어와 국경, 문화를 뛰어넘어 하나에 이른다는 경륜이 쌓인 철학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선곡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총 14트랙에 다양한 장르의 16곡의 애창 성가와 찬양을 알차게 수록하여 실용적인 면으로 보더라도 듣는 이들에게 더욱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음반의 수익금 일부로 다문화 가정을 돕는 착한 음악. 허미경은 크리스챤 다문화 가정 지원 단체인 '유니게의 집'과 연합하여 최근 '유니게의 노래'라는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마음을 품으며 이번 음반을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앨범의 수익금으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사역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밝혔다.  본 앨범은 6월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의 CCM 기획사인 비컴퍼니를 통해 전국 서점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음원 서비스 및 유통될 예정이다. 

음반 추천사(명성교회 당회장 김삼환 목사)

제가 평소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허미경 교수님께서 지난 2005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성가음반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허미경 교수님은 참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교회에서 성도로서의 모습이 아름답고 가정에서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학교에서 선생으로서의 모습이 아름답고 사회에서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앞을 보아도 아름답고 옆을 보아도 아름답고 뒤를 보아도 아름다운 그런 분이십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신실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허 교수님의 찬양을 듣고 있노라면 깊은 감동과 영성이 느껴집니다. 저는 허미경 교수님의 성가2집을 추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이 귀한 찬양을 들으시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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