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의 혼성 어쿠스틱 듀오 '엔다 앤 리사’(Endah N Rhesa)'의 통산 4집 앨범 [Endah N Rhesa]

'엔다 앤 리사 (Endah N Rhesa)'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의 혼성 듀오로 보컬과 기타, 작사를 맡고 있는 '엔다 (Endah)'와 베이스, 프로듀싱, 그리고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리사 (Rhesa)'로 구성되어 있다. 'Bela Fleck & The Flecktones', 'Dave Matthews Band', 'John Mayer Trio', 'Victor Wooten', 'John Butler', 'Tuck & Patti', 'The Police', 'Bob Marley', 'Sting', 'Red Hot Chilli Pepper' 등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이들은 포크, 재즈, 블루스, 락큰롤과 발라드 등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본으로 미니멀 하면서도 여러 겹의 레이어를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한 스타일과 환상적인 라이브로 자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05년 셀프 릴리즈로 완성된 데뷔앨범 [The New Beginning]을 시작으로 [Real Live](2006)를 발표하였으며, 2009년에는 독립 레이블 Demajors를 통해 정규 데뷔앨범 [Nowhere To Go](2009)를 발표, 2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롤링 스톤 인도네시아 매거진에서 선정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에는 아프리카와 카리브 연안의 리듬을 탐구하며 완성시킨 [Look What We've Found]를 통해 폭발적인 호응속에 인도네시아 음악상(AMI)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앨범과 프로듀싱 앨범에 선정되었다.

2010년부터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투어를 시작하였으며 2013년에는 정규 3집 앨범 [Escape]를 발표하였다. 2014년 발표된 '엔다 앤 리사'의 신작 [Endah N Rhesa]는 "Don't Worry Be Happy", "I Can See Clearly Now", "Obladi Oblada", "Is This Love"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팝, 락의 명곡들과 밴드 결성 10주년에 걸맞는 절묘한 앙상블과 놀라운 연주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트랙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