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클래시컬한 소울과 모던 사운드를 두루 표현해내는 런던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Alexia Coley!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북돋는 EP [Drive Me Wild]

2014년을 온전히 그녀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바친 Alexia Coley (알렉시아 콜리)! 그녀는 대중에게 아직까지 생소할 수 있으나 사실 빅밴드의 재즈 싱어로서, 그리고 런던 The Rotten Hill Gang 의 리드 싱어로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기회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리고 있었다. 비록 그녀가 무명 시절 수천, 수만 명의 군중 앞에서 노래해왔다 하더라도, 기회란 쉽사리 찾아오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의 인생을 단번에 바꿔버린 것은 Big Chill Festival 에서의 경연이었고, 엄청난 군중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여성 소울 싱어송라이터로서 확실하게 그녀를 각인시키며 솔로 작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에게 잊을 수 없을 순간이었을 그 날,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그녀를 VIP 백스테이지로 초대, 영입을 위한 물밑작업을 벌였고, 마침내 그녀는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소울 알앤비 크루 Jalapeno Records 와 계약에 성공, 수년간 그녀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탄탄하게 다지며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노력과 투자를 아낌없이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녀의 음악은 클래시컬한 소울과 재즈의 울림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Ladbroke Grove 에서의 성장 배경을 바탕으로 모던한 영국 감성을 녹여내며 그녀만의 엣지있는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의 기분을 행복하고 들뜨게 하면서도 서서히 가슴 속에 파고드는 진한 감동의 목소리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음악가 집안의 혈통을 훌륭하게 물려받은 듯 소울 재즈 역사에 길이 남을 명품 목소리로 인정받고 있다.

만약 당신이 알렉시아 콜리의 무대를 보게 된다면, 아마도 그녀가 걸어 나오는 순간부터 광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시간을 지배하는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본 작 [Drive Me Wild] 는 곧 발매될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과 참신한 리믹스 트랙으로 구성된 EP로, 소울 역사에 길이 남을 정규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특히 "Drive Me Wild (Lack of Afro Remix)" 는 영롱한 도입구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리믹스 트랙이며, 오리지널트랙과는 다른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