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상큼한 이탈리아 정통재즈의 만남 ! [프레시 재즈 시리즈 Vol.1 (Fresh Jazz Series)] - We Four

We Four는 이탈리아  4인조 재즈 밴드로 원래 1950 년대 찰리파커 재즈 세션 밴드로 시작한 stepano scopece (콘트라 베이스)  francesco altamura (섹소폰) massimo pintori (드럼) 이 콜라 보 레이션을 통해 밴드를 결성하게 되면서,  divide conini (피아노) 맴버가 추가되면서 4명이 하나의 사운드를 내겠다는 뜻을 가진 We Four가 결성된다. 이들의 음악은 콘트라베이스가 메인 으로 강력하고 깊은 사운드를 전달하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재즈밴드이다. 그들은 재즈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공연을 하고 있는데 매주 이탈리아 국영 티브이 'TV쇼 재즈'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쉽고 즐거운 재즈를 소개하고 있다.

이들의 연주는 수준 높은 연주와 탄탄한 음악성 안에서  현대클래식 재즈 어법을 편안하게 대중에게 소개하며 정통재즈와 퓨전 재즈와의 결합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는 재즈밴드이다. 음악을 들어보면 섹서폰이 기반되어 있는 곡 초반은  난해하지 않고 싱그러우며 재미있다. 첫 곡이자 타이틀 곡인 "Worksong" 에서 시작되는 섹소폰 연주의 기교와 느낌은 앨범의 싱그러운 표지처럼 FRESH 하며 리듬감과 멜로디가 살아 숨쉬는 경쾌한 곡을 만나게 된다. 음악을 듣다 보면 8 분 이상의 러닝타임이 그냥 흘러가 버리며, waltz for debby 같은 감미로운 연주로 시작되는 재즈곡 역시 꼭 들어야 할 수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