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뮤지컬 뮬란- The Mulan과 뮤지컬 엔드 오브 타임- The End of Time 공연이 초연 되기 전,
선공개 되는 '지박(Ji Bark)' 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최초 공개! 천재 작곡가 지박과 세계 3대 카운터 테너 이동규의 환상의 콜라보.앨범 [Ji Bark Musical Highlights with David DQ Lee] 전격 발매!

뮤지컬 뮬란- The Mulan , 뮤지컬 엔드 오브 타임 – The End Of Time 지난 몇 년간, 두문불출하며 뮤지컬 음악 작업에만 몰두했던 '지박(Ji Bark)' 의 작품이 드디어 공개된다. 중국의 구전 설화인 구국소녀 화목란의 이야기로, 디즈니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어, 큰 인기를 모았던 뮬란과 예수의 인생과 메시지를 오라토리오 형식의 음악으로 표현한 뮤지컬 [엔드 오브 타임]이 그 주인공. '지박' 은 두 대작의 공연을 선보이기에 앞서, 특별히 이 두 작품의 하이라이트 곡을 갈라형식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천재 작곡가 지박과 세계 3대 카운터 테너 이동규의 환상의 콜라보.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한국이 낳은 세계 3대 카운터 테너 이동규(David DQ Lee). 이동규는 피나는 훈련을 통해 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베이스 바리톤부터 테너를 넘어 여성의 메조 소프라노 영역까지 4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성악가이다.

그는 뮤지컬 [뮬란] 중, ‘뮬란의 운명(Fate of Mulan)과 뮤지컬 [엔드 오브 타임] 중, 아베마리아 (Ji Bark’s Ave Maria)와 The Earth Is Paradise를 불렀다. 3년 전, 공연 차 내한했을 당시, 지박의 스튜디오에 방문하여 위의 세 곡을 듣자마자 가창을 자청하며 녹음을 끝내고 독일로 돌아갔을 만큼, 곡에 대한 큰 애착을 보여왔다. 뮬란의 운명(Fate of Mulan)’은 뮬란이 아버지 대신 남장을 하고 전쟁터에 나가기 전날 밤, 가족,조국 등 여러 가지 걱정에 잠을 못 이룬 채 언덕을 오르며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며 부르는 곡이다.

오케스트라와 중국 악기가 조화를 이뤄 유려하게 전개되는 동양적인 멜로디는 웅장하면서도 이동규의 한이 담긴 목소리와 함께 더욱더 구슬프게 들리면서 펼쳐지는 슬픔과 애잔한 감정이 가슴을 파고든다. 마지막 이동규의 흐느낌은 이 곡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 백미 중의 백미로 꼽힌다.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 제리 골드스미스와의 약속 더욱이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된 특별한 배경이 있다.

'지박' 은 2001년 BMI 제리 골드스미스상을 최초 수상 하며 제리 골드스미스를 만나게 된다. 그는 쟁쟁한 현역 영화음악가들을 재치고 우승을 한 젊은 동양인 청년을 보고, 젊은 나이에 상상할 수 없는 뛰어난 테크닉과 완벽한 표현력을 지닌 천재 작곡가이다라고 극찬하며 내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음악을 했었는데 자네가 ‘뮬란’의 뮤지컬을 만들면 참 잘할 것 같아”라고 말을 건넸다. 지박은 이 말을 되새기며 몇 년 후, 세상을 떠난 제리 골드스미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뮤지컬 [뮬란]을 위한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새로운 오리지널곡 작업에 돌입한다.

예수의 인생과 메시지를 오라토리오 형식의 음악으로 표현한 뮤지컬 엔드 오브 타임 또한 뮤지컬 엔드 오브 타임은 '지박' 이 7살 때, 부모님을 따라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러 갔을 때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레퀴엠’을 듣고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때는 죽음이란 단어조차도 모르는 어린 나이였지만 강렬한 음악에 끌려 ‘죽음이란게 이런거구나’라고 음악을 통해 처음으로 느꼈다고 그 때를 회상했다. 그것을 계기로  16세부터 예수의 인생과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곡 작업에 돌입, Chapter 1- 메모리 오브 크라이스트(Memory Of Christ),  Chapter 2 – 메시지 오브 크라이스트(Message Of Christ) 로 구성, 각각 30곡 총 60곡의 작곡을 마쳤다. 그 중, 이 작품에서 이동규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주로 죄와 슬픔이 없는, 깨끗하고 평화로운 지구를노래한 ‘The Earth Is Paradise’를 포근히 감싸는 따뜻한 감성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또한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가는 아들 예수를 보며 흐느끼는 성모 마리아의 애통한 마음을 그린 ‘아베마리아 Ji Bark’s Ave Maria ‘는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이동규의 목소리는  슬픔과 함께 그 애절함이 더욱더 심금을 울린다. 이후 '지박' 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앨범은 이동규의 뒤를 이어 해외 뮤지션을 포함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되어 있어 공연과 함께 더욱더 기대를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