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김미현의 찬송가 Amazing Love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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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 6명
  • 발매일 : 2014.11.18
  • 발매사 : RIAK
  • 기획사 : 김미현 [개인]

화려함보다 자신의 색을 은은하게 꾸준히 내비치며 사랑받아 온 [김미현의 찬송가 Amazing Love 2CD] 앨범

지나간 시간이 무색할 만큼 듣는 이의 마음 속 깊은 곳을 두드리게 하는 그녀만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감정을 담은 이번 앨범은 완성도 높은 수작으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1986년 제 5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 경연대회(김석균 작사,곡/오직생명된 이)를 통해 주님을 향한 그녀의 첫 고백이 시작되었다. 어느덧 28년이 지나 30년을 바라보며 대학 1학년 그저 순수하기만 했던 소녀의 고백에서 삶의 고비고비를 돌아 인생을 이야기하며 담아내는 고백들로 다시 음반을 준비했다.

음반 한장 한장을 낼 때마다 참 많이도 날 단련케 하시며, 기다리게 하시는 시간 가운데 준비하게 하셨는데, 이번 3집 찬송가 음반 [Amazing  Love] 는 더 빛나는 보석을 만드시기 위해 주신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었어요. 사역의 현장에서 만난 귀한 사람들을 통해  주님의 모습을 보며, 주님의 마음을 느끼며, 내게 주어진 노래하는 위로자의 사명을 더욱 더 견고하게. 내 의가 아닌 주님의 통로로 쓰시기를 원하시는 그 이유를 다시금 새기며 준비하는 시간이었어요.

앨범을 준비하며 그녀에게 들리는 위로와 치유, 감동의 이야기도 있었다고.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집사님은 장례를 마치고 돌아와 두 딸과 함께 눈물로 불렀던 "저 장미꽃위에 이슬" 과 선교지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의 죽음의 소식을 접한 집사님은 그 힘듦과 아픔을 견디기가 힘들어 불면증으로 힘겨워하던 중 들으며 잠을 청했다는 "주 날개 밑 내가 평안히 쉬네" 그리고 아침마다 이젠 습관처럼 들으며 평안을 느낀다는 "주여 지난밤 내 꿈에". 분명 모두가 다 다른 이야기와 고백이 있지만 부족한 제 찬양이 하나의 고리가 되어 위로가 되었다는 메세지들을 보며 감사의 고백이 함께 되어짐에 감사했어요.

찬양과 함께 연주앨범까지 풍성함을 더 한 이번 앨범 [Amazing Love 2CD] 앨범은 개척교회의 새벽예배나 철야예배에 틀어 줄 은혜의 찬송가 연주음반을 내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받고 긴 시간과 기도 가운데 준비하고 또 하나의 찬송가 연주음반을 완성한 것이다. 음악적으로 화려함보다 정교한 표현에 쏟은 정성이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겨주는[Amazing Love] 2CD앨범은 따뜻한 '김미현' 교수의 보이스가 찬송가의 느낌을 한층 더 돋보이게 전달해주며 연주앨범을 통해 한층 더 깊은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준다. 더 빛나는 보석처럼.. 정금같이 쓰시길 원하시는 주님의 뜻 가운데 다시금 여러분께 들려드리는 이 찬양과 연주가 주님 주시는 평안과 위로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그녀의 작지만 멈추지 않는 발걸음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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