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소울다이브' [SIN] 다시, 출발선에...

힙합음악을 통해 제대로 즐기고 놀 줄 아는 3명의 남자가 모인 소울다이브. 그들이 약 1년 반 만에 새로운 음악을 들고 찾아왔다.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이야기들, 자신들의 음악 이야기를 아낌없이 담아낸 앨범 [SIN] 올 해로 데뷔 5주년을 맞는 소울다이브는 말한다. '이 앨범에는 소울다이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지난 2013년 [젊은 이 밤] 싱글 발표 외에는 공식적인 작품 활동이 없었던 소울다이브(넋업샨, 지토, 디테오)가 새 앨범 [SIN(씬)] 을 발매했다. 쇼미더머니 시즌2 우승 이후, 혹은 이전부터 음악적 갈증을 느껴 온 소울다이브는 그간 선 보여 온 음악들에 대한 과분한 사랑도 감사했지만, 이 세 명의 랩퍼이자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었던 혹은 동경했던 음악으로 돌아가려 부단히 노력하여 씬(SIN)으로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죄악, 죄를 지음' 등을 뜻하는 "SIN".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IN(씬)" 은 소울다이브의 재정립 된-혹은 애초에- 아이덴티티이자, 포부를 가장 잘 드러내는 곡으로써, 스코어(SCORE)의 완성도 있는 비트 위에 세 아티스트의 진심어린 이야기가 잘 조화 된 새 앨범의 대표 곡이다. "H.B.D (HAPPY BIRTHDAY)" 타이틀 곡 SIN에서 다소 무겁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었다면, H.B.D 퍼포먼스를 잘 하는 팀답게, 보이락(BOYROCK)의 세련 된 비트위에서 자신들을 포부를 유쾌하게 담아 낸 곡이다.

"SIN" 뮤직비디오 소개

SIN은 소울다이브가 활동하며 느낀 죄에 대한 이야기다. 뮤직비디오는 SIN만의 독특한 박자감을 살리고 가사가 내포하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게 제작됐다. 어두운 공간에서 고해성사를 하는듯한 분위기와 소울다이브 멤버 뒤에서 쏟아지는 한줄기 빛은 죄, 후회, 반성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뮤직비디오는 사전제작 단계부터 소울다이브(SOUL DIVE)가 노래를 통해 시각화하고 싶은 것을 네버레코즈(Never_Records) 제작팀에게 전달하고 색 보정, 특수효과 작업 등 후반작업 진행 과정에도 참여함으로써 소울다이브만이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영혼으로 다이빙한다' 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소울다이브가 전달하는 SIN 뮤직비디오를 통해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가지고 있는 죄책감을 생각해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