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구멍가게사람들 크리스마스 겨울노래세트
구멍가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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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4명
  • 발매일 : 2014.12.23
  • 발매사 : 온리원뮤직
  • 기획사 : 구멍가게 사람들

따뜻한 감성으로 사람들의 아련한 정서를 이끌어내는 공연으로 알려진 '구멍가게 사람들'

구멍가게 사람들은 CCM, 인디, 발라드,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모인 공연단체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잊혀져가는 옛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과, 소소한 소재들 속에서 공감을 끌어내는 토크는 청중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다시 가져다 주었다. 이번 크리스마스 음반은 '구멍가게 사람들 크리스마스 겨울노래세트'로 기획되었다. 그동안 구멍가게의 공연을 함께 나누어준 사람들과 크리스마스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편곡된 5곡의 노래를 담았다.

특히 유윤종의 "My Star"는 '달콤한 코코아 향기'와 '포근한 니 스웨터' 속에서, '너의 그 미소'를 '닮아가고'싶은 마음을 노래한다. 작은 일상의 소재가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는 고백을 가볍게 전해지는 귀여운 멜로디에 담음으로써,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각 사람들의 것으로 전하고 있다. 찬송가와 크리스마스 캐롤로 잘 알려진 곡들을 다양한 장르로 편곡하여, 노래가 함께 하는 곡과, 연주곡을 함께 수록하여, 크리스마스에 있을 교회와 단체들의 공연에 활용할 수 있게 한 것도, 구멍가게다운 나누는 마음의 표현이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게 하는 음반이다.

'구멍가게 사람들'은 CCM 사역자들과, 말씀사역자인 목회자들이,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향하기 보다는 '교회' 안에서의 활동이 주 활동이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안적인 모임으로 기획된 사역단체다. 사도행전 1:8절의 예수님의 지상명령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고,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만이 아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마리아와 온 유대와 땅 끝까지' 나아가야 할 사명을 갖게 되었다. 이들에게 예수님은 각 나라의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하는 '각 나라의 방언'을 성령의 은사로 주셨다. 여기에서 비기독교인들을 향한 선교의 방향으로 '문화'의 도구를 선택한 기독교 사역자들이, 비기독교인들의 음악과 비기독교인들의 언어로 구성된 토크를 통해서,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을 닮은 영의 존재'를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 이 단체의 비전이다.

2013년 1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홍대 앞 공연장에서 매 주 화요일에 정기공연을 했고, 교회와 병원, 사회단체들을 방문하여, 공연을 한 바 있다. 이들의 공연에는 CCM, 인디, 발라드,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음악 컨텐츠와, 의사, 교수, 시인, 작가, 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인문학 토크를 포함하고 있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잊혀져가는 옛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과, 공감을 끌어내는 토크는 청중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다시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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