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쇼파르뮤직 컴필레이션 Vol.1 (R-e Make And W-e Make)
- 쇼파르엔터테인먼트
- 앨범 평점 4/ 368명
- 발매일 : 2015.01.16
- 발매사 : NHN벅스
- 기획사 : 쇼파르뮤직
쇼파르를 타고 울려 퍼지는 우리의 음악이 세상 모든 이들의 심장에 닿을 때까지. 모든 이의 영혼을 울릴 때까지 노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여러분의 심장에 영혼을 불어 넣을 음악 '쇼파르뮤직' 입니다. 아티스트 형 기획사 '쇼파르뮤직' 이 준비한 2015년의 특별한 선물! [쇼파르뮤직 컴필레이션 Vol.1 (R-e Make And W-e Make)]
1월 31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쇼파르쇼 vol.3" 에서 [R-e Make and W-e Make] 수록곡 전부를 유일하게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 쇼파르(shofar)”는 양의 뿔로 만든 피리를 이르는 히브리어로 세상에 알려진 가장 오래된 악기로서 수천년의 유대 역사를 함께하며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노래했다. 양각 나팔인 쇼파르(shofar) 는 수천년 전부터 사람들이 연주한 가장 최초의 악기로 기쁨과 환희 슬픔을 함께 하며 예배, 전쟁, 축제 등 모든 사람들을 집결 시킬 때 사용되었는데 쇼파르뮤직 또한 쇼파르 뮤직을 널리 퍼트려 음악으로서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끌어 모으겠다는 강한 포부와 함께 2011년 1월 '신태권' 에 의해 창립되었다. '김사랑', '김지수',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가 소속된 국내 아티스트 형 대표 레이블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쇼파르뮤직은 그간 지지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자체 레이블 콘서트인 "쇼파르쇼" 를 해 마다 열고 있는데 이와 함께 더불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던 중 그 첫 번째 결과물인 쇼파르뮤직 컴필레이션 Vol.1 [R-e Make and W-e Make]를 발매하게 됐다.
쇼파르뮤직 컴필레이션 Vol.1 [R-e Make and W-e Make]는 소속 뮤지션들이 서로가 서로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크로스커버 컨셉으로 기획, 제작되었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각기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원곡이 주는 매력과는 또 다른 새로운 편곡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을 신인 뮤지션인 '레터플로우' 로 결정함으로서 뮤지션들 간의 끈끈함까지도 느껴진다. 쇼파르뮤직 컴필레이션 vol.1 [R-e Make and W-e Make]의 수록곡들은 2015년 1월 31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쇼파르쇼 vol.3" 에서 유일하게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 외에도 그동안 뮤지션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하니 이번 쇼파르뮤직 컴필레이션 vol.1 [R-e Make and W-e Make]와 함께 "쇼파르쇼 vol.3" 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1. "하루살이 (From. 김사랑)" '김사랑' 이 리메이크한 "하루살이" 는 본인의 정규 3집 [유-턴(U-Turn)] 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하루살이" 는 3집 앨범 발매 당시 타이틀 곡 "위로" 만큼이나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서 팬들의 오랜 요청으로 그동안 공연장에서만 들었던 라이브 버전의 "하루살이" 가 새로운 사운드와 편곡으로 재탄생 되었다.
2. "내게 와요 (From.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가 리메이크 한 "내게 와요" 는 '바닐라 어쿠스틱' 의 정규 1집 [반지하 로맨스] 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내게 와요" 는 '바닐라 어쿠스틱' 의 멤버 '타린' 이 새벽에 길을 걷다 혼자 떨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데려오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스웨덴세탁소' 는 이 곡을 강아지의 입장에서 재해석하였다. 드럼의 브러쉬 연주로 새벽에 스산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표현함과 동시에 곡 중반에 등장하는 기타 솔로로 강아지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어딘가 음산한 마녀의 유혹처럼 들리는 곡 전체 분위기가 이 곡의 포인트이다.
3 "고백 (From. 김지수)" '바닐라 어쿠스틱' 이 리메이크한 "고백" 은 '김지수' 의 2nd 미니앨범 [빈티지맨(Vintage Man)] 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고백" 은 당시 "빈티지 맨" 과 함께 타이틀을 다퉜던 곡으로서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을 하는 전, 후 모든 상황을 시 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가사적으로 남성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부분은 '바닐라맨' 이 불러 원곡 가사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고 메인 보컬 '성아' 의 상큼하고 달콤한 목소리가 마치 원래 '바닐라 어쿠스틱' 본인들 곡이었던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바닐라 어쿠스틱' 에 정확하게 녹아들었다.
4 "긴 여정의 끝은 이별이다 (From. 레터 플로우)" 김지수가 리메이크한 "긴 여정의 끝은 이별이다" 는 '레터 플로우' 의 정규 1집 [누군가로부터] 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이 곡은 웃으며 안녕이라는 말은 없지만 나중에 다시 회상했을 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에 눈물은 보이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지수' 는 이 곡을 원곡보다 조금은 밝은 톤의 목소리로 재해석 하였으며 이별 후 상대방이 조금 더 후련해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강한 Rock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곡 전체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5 "우리가 있던 시간 (From.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가 리메이크한 [R-e Make and W-e Make]의 타이틀 곡 "우리가 있던 시간" 은 '스웨덴세탁소' 의 첫 번째 미니앨범 [From, Paris] 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너와 내가 우리였던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그때 그 사람의 서툰 사랑표현을 이해하지 못했던 걸 후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원곡 악기 구성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고 곡 전체 분위기는 원곡과 비슷하지만 그와는 또 다른 레터 플로우만의 느낌을 주기 위해 원곡과는 다르게 코러스를 배제한 채 오직 피아노와 첼로만을 사용하여 보컬의 감성을 극대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