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80년대 디스코 리듬에 EDM 신스 연주를 덧붙여 당신의 댄스본능을 자극한다. 'Herbology' [Hibiscus]

Malcolm Arthur와 John Riordan는 아리조나 주립대학에서 만난 동기생으로 그 둘은 EDM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한데 뭉쳐 듀오 밴드 'Herbology'를 탄생시켰다. 이들은 사운드 트랙 "Paramont"을 Manufactured Music에서 발매한 것을 시작으로 "Mogollon"와 "The Match"을 이어서 발표했다. 특히 "Paramont"는 보비나의 "Russia Goes Clubbing"에 피쳐링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 듀오의 사운드는 서사적인 브레이크 다운과 그루브 그리고 강렬한 베이스 라인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이들이 새로 발매한 싱글 "Hibiscus"는 '열대꽃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하와이 무궁화를 뜻하는 말로 앨범의 이름처럼 화려하고 신나는 댄스 리듬이 처음부터 당신을 사로잡는다. 마치 80년대 디스코 리듬 위에 신스 연주를 덧입힌 것 같은 이번 곡은 당신의 복고열망을 자극하며 댄스 본능을 일깨울 것이다.

글/ 팝 칼럼니스트 딸기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