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인 턴테이블리스트! 영화, 패션쇼 등 폭 넓은 예술분야의 음악을 다루는 힙합 씬의 명망 높은 아티스트! 'DJ Bootsie' 상상력을 뛰어 넘는 사운드 메이킹과 신선함!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이정표가 될 명작! 6년만에 선보이는 그의 세 번째 정규작 [In Solem Verti]

'DJ Bootsie (디제이 붓시)' 는 헝가리 힙합 씬에서 가장 활발하고 폭 넓게 활동하고 있는 턴테이블리스트로, 힙합이라는 장르의 울타리를 초월하며 암울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운드를 창조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13살이 되었을 무렵 그는 버려진 플레이어를 통해 레코드 스크레치가 악기로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턴테이블리즘에 빠지게 되었다. 1996년 디제이로 활동하는 친구들과 함께 DMC 월드 DJ 페스티벌 출전해 우승하였고 같은 해 헝가리의 유일한 힙합 콘테스트인 필라랩잼에서 110여 경쟁팀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또한, 'Yonderboi (욘더 보이)' 의 [Shallow and Profound] 에서 'DJ Bootsie' 가 참여했던 몇몇 곡들이 국내외로 상당한 호평과 환호를 받으면서 '욘더 보이' 의 유럽투어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 2004년 발표한 솔로 정규 데뷔작 [The Silent Partner] 은 힙합 리스너들로부터 관심을 얻었으며, 유명 미드 "CSI Miami" 에 삽입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컴필레이션에 수록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 후 5년만인 2009년 두 번째 정규작 [Holiday in the Shade] 를 발표하였고 2012년에는 오스카 수상자 'Ferenc Rofusz' 의 단편 애니메이션 "Ticket" 을 비롯하여 영화, 오페라, 패션쇼 음악들을 작곡, 편곡하는 등 음악산업에서 폭 넓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세계적인 턴테이블리스트의 명성을 굳혀가고 있다.

본 작 [In Solem Verti] 는 명망 높은 헝가리의 턴테이블리스트 'DJ Bootsie (디제이 붓시)' 가 2015년 발표하는 세 번째 정규작으로 무려 6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커리어를 통해 노련하고 깊이 있는 음악들을 담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앨범의 시작은 항상 충격적인 사운드로 무장하고 있는데 첫 트랙 "Madjar Bushido" 는 곡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사무라이의 삶을 정의하는 규칙을 일컫는 무사도 (Bushido) 의 의미처럼 앨범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내고 있는 곡이다. 또한, 중독적이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통해 계속해서 듣고 싶어지는 트랙 ‘Rokka’와 더불어 이번 앨범에서 가장 고전적인 감성을 품고 있는 캐치한 멜로디의 "River Of Roses" 를 포함한 총 10트랙을 수록하고 있다. 넓은 관점에서 봤을 때 상상력을 뛰어 넘는 사운드 메이킹과 전형적이지 않은 새로움들로 가득한 앨범으로 아마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표본이 될 이정표 같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