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이탈리아 라운지 밴드 'THE LOUNGEMASTERS' [This Is The Sound]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에서 페린호 산 타나(Perinho Santana) 는 2011년 그래미 어워드 상을 받은 랜디 브랙커(Randy Brecker) 와 그룹 시카고(Chicago) 의 멤버인 라우디르 데 올리비에라(Laudie de Oliviera)와 함께 밴드 결성을 준비한다.이들이 멤버로 원했던 멤버는  유럽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이반 린스 (Ivan Lins) 였다. 이들은 재미있게도 그들은 BBC에서 ‘TV 여행 프로그램’ 을 통해 방송음악으로 인연이 되고 함께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이 함께한 TV여행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음악을 CD 로 출시해 만들어보자는 프로젝트를 BBC로 부터 제안 받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라운지 마스터스(THE LOUNGEMASTERS)'가 탄생 배경 이다. 멤버는 그 후 이태리 밀라노에서 이들의 음악적 특성인 이태리 보사와 재즈적 느낌을 가미하길 원했고 하모니카 플레이어 브루노 데 필리피(Bruno de Filippi) 와 플롯이스트이자 미디 작곡가 사 이몬 안치니(Simone Anchoni)를 영입하여 밴드로서 그 틀을 잡아나간다.

2014년에 출시한 라운지 마스터스 음반은 재즈와 클래식 기반의 퓨전 라운지 음악으로 시대적인 감성과 세련된 멜로디, 그리고 라운지라는 자유로운 음악적 장르의 특성을 잘 살린 앨범이라는 평론가와 대중의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은 FNAC (프랑스) 라운지 CHART 1위에 8주간 올라있던 앨범이며 '라운지 마스터스(THE LOUNGEMASTERS)'는 10 미국과 홍콩 Music matters, Asia Showcase 와  하고 글로벌 뮤직 마켓인 MIDEM 2013에서도 NEW TALENT 활동과 더불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앨범의 타이틀 곡은 "this is the sound"이며 보사노바 스타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퍼 쿠션의 그루브 감을 더한 최고 수준의 기타 연주를 감상 할 수  있다. 세련된 음악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트랙 "A Smooth Affair"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재즈와 보사노바 기반의 음악에 라운지의 요소들이 적절하게 섞여 15트랙의 음을 듣는 동안에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다. 국내에도 이태원을 필두로 라운지 bar 가 성업하고 라운지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고 라운지 음악이 슬슬 음악의 주류로 편입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대중들에게 잘 만들어진 이 앨범을 꼭 소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