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유성우 / 流星雨
- F4
- 앨범 평점 4.5/ 97명
- 발매일 : 2002.08.28
- 발매사 : Sony
- 기획사 : SONY MUSIC
인기 절정의 꽃미남 스타 'F4'의 [유성우]
드라마 관련 프로모션 행사를 위해 홍콩을 방문한 직후인 2001년 8월 [소니 타이완]을 통해 출시된 데뷔 음반은 [유성우(流星雨, Meteor Rain)]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사전 조사와 마케팅 계획을 세워두었다는 후문에 걸맞게, 짜임새 있게 잘 포장된 팝 음악들이 주종을 이루었다. 드라마의 인기를 업고 섣불리 나섰다는 망신살은 염려하지 않아도 좋을, 평균 이상의 실력을 선보였다. 편곡이나 믹싱의 영역에 있어서는 한국 가요신을 월등히 앞지르는 대만 대중 음악 신의 실력가들이 멤버들의 개성과 장점을 극대화 시켰다. 무난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 언승욱, 기타 연주 솜씨도 만만치 않다는 록 마니아 주효천 역시 자연스레 F4라는 팀 안에 녹아들어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유덕화의 음색과 흡사한 보컬을 들려주며 발라드에 적합한 목소리를 가진 주투민, 뛰어난 영어 구사력과 랩 솜씨를 구비한 오건호의 경우 각각 솔로 앨범 [Make A Wish], [身體會唱歌(신체회창가)]를 출시하며 솔로 프로젝트를 감행할 만큼 음악적 자신감이 넘친다. 올해 안에 국내에도 라이선스 발매될 이 둘의 솔로 앨범 또한 이미 동남아 시장에서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박수 받았다. 특히 오건호의 솔로 앨범에는 솔리드(Solid) 출신의 정재윤이 곡을 주었다 하여 한층 화제가 되었고... 다시 앨범 이야기로 돌아가, 타이틀 곡 '流星雨(유성우)'가 특히 귀에 와 닿는다. 일본 대중 음악에 대한 문호가 개방되지 않은 한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아시아 음악 팬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정상급 J-R&B 싱어 송라이터 히라이 켄(平井堅)의 'Gaining Through Losing'의 번안곡이기 때문이다. 팝적인 감각을 강화해 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리메이크 한 '니불애아애수'는 이들의 음악이 국내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들리도록 만드는 포석이다. 화음 파트와 멤버간의 조화를 앞세웠지만, 곡의 전체 흐름은 원전과 그리 다르지 않다. '아시진적진적흔애니'는 자신들의 오늘을 있게 한 [유성화원] 사운드트랙에도 담겼던 퀸의 'Love Of My Life' 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도입부를 지니고 있다랑. 'Here We Are', '애불회일직등니' 그리고 '요정니'는 역시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서 대중 음악의 주류로 꼽히는 록 사운드를 담았다. 멜로디 라인이 강한 팝/록 사운드는 최근 닉 카터와 같은 구미 팝 스타 역시 즐겨 사용하는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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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관련 프로모션 행사를 위해 홍콩을 방문한 직후인 2001년 8월 [소니 타이완]을 통해 출시된 데뷔 음반은 [유성우(流星雨, Meteor Rain)]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사전 조사와 마케팅 계획을 세워두었다는 후문에 걸맞게, 짜임새 있게 잘 포장된 팝 음악들이 주종을 이루었다. 드라마의 인기를 업고 섣불리 나섰다는 망신살은 염려하지 않아도 좋을, 평균 이상의 실력을 선보였다. 편곡이나 믹싱의 영역에 있어서는 한국 가요신을 월등히 앞지르는 대만 대중 음악 신의 실력가들이 멤버들의 개성과 장점을 극대화 시켰다. 무난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 언승욱, 기타 연주 솜씨도 만만치 않다는 록 마니아 주효천 역시 자연스레 F4라는 팀 안에 녹아들어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유덕화의 음색과 흡사한 보컬을 들려주며 발라드에 적합한 목소리를 가진 주투민, 뛰어난 영어 구사력과 랩 솜씨를 구비한 오건호의 경우 각각 솔로 앨범 [Make A Wish], [身體會唱歌(신체회창가)]를 출시하며 솔로 프로젝트를 감행할 만큼 음악적 자신감이 넘친다. 올해 안에 국내에도 라이선스 발매될 이 둘의 솔로 앨범 또한 이미 동남아 시장에서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박수 받았다. 특히 오건호의 솔로 앨범에는 솔리드(Solid) 출신의 정재윤이 곡을 주었다 하여 한층 화제가 되었고... 다시 앨범 이야기로 돌아가, 타이틀 곡 '流星雨(유성우)'가 특히 귀에 와 닿는다. 일본 대중 음악에 대한 문호가 개방되지 않은 한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아시아 음악 팬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정상급 J-R&B 싱어 송라이터 히라이 켄(平井堅)의 'Gaining Through Losing'의 번안곡이기 때문이다. 팝적인 감각을 강화해 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리메이크 한 '니불애아애수'는 이들의 음악이 국내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들리도록 만드는 포석이다. 화음 파트와 멤버간의 조화를 앞세웠지만, 곡의 전체 흐름은 원전과 그리 다르지 않다. '아시진적진적흔애니'는 자신들의 오늘을 있게 한 [유성화원] 사운드트랙에도 담겼던 퀸의 'Love Of My Life' 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도입부를 지니고 있다랑. 'Here We Are', '애불회일직등니' 그리고 '요정니'는 역시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서 대중 음악의 주류로 꼽히는 록 사운드를 담았다. 멜로디 라인이 강한 팝/록 사운드는 최근 닉 카터와 같은 구미 팝 스타 역시 즐겨 사용하는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