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선율을 연주하는 폴란드의 엘리트 클래식-재즈 기타리스트 'Maciej Grzywacz'!
편안한 카페에 앉아있는 것처럼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는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만든 정규작! [Solo]

'Maciej Grzywacz (마세즈 그라치웍즈)'는 폴란드의 재즈 기타리스트로, 클래식한 감각을 기반으로 편안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재즈 음악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다. 독일 뮌헨의 음악 고등학교와 폴란드 국립 쇼팽 음대를 졸업한 음악 엘리트인 그는, 그만큼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고 클래식한 음악을 만들어 내며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본인의 이름을 딴 재즈 쿼텟 Maciej Grzywacz Quartet 을 이끌고 있기도 한데, 이 쿼텟에서는 솔로 활동과는 많이 다른, 악기 간의 하모니적인 부분을 주로 담아내 보여 준다. 마세즈 그라치웍즈는 솔로 활동과 쿼텟 활동 모두를 통해 지금까지 다져 온 음악적 감각을 펼치려 하는 차기 모습이 기대되는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본 작 [Solo]는 폴란드 재즈 기타리스트 'Maciej Grzywacz (마세즈 그라치웍즈)'의 첫 솔로 정규작으로, 믹싱, 마스터링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작업을 그의 감각으로 해 낸 작품이다. 9곡 중 7곡은 누구나 한 번 즘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재즈 곡들을 리메이크해 기타만으로 연주했는데, 원곡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그만의 감성이 잘 드러난다. 그는 과거에 많은 세션 참여, 콜라보레이션, 심지어는 본인 이름을 건 솔로 앨범까지 다수의 작품을 발매했음에도 '첫 솔로 정규작' 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연주하는 다른 악기의 참여가 전혀 없는, 오로지 그의 기타소리만으로 이루어진 첫 앨범이기 때문이다. 유명한 재즈 곡들을 기타 하나만으로 편곡하면서, 심플하지만 단조롭지는 않은 구조를 효과적으로 살렸다.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이루어진 음악이지만, 그렇다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심심하다거나 소리가 비는 부분이 없는, 완전한 감성의 멜로디를 들려 주기도 한다. 기타의 선율 하나로도 매우 충분한, 끝없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추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