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Levelo Music Group Anthology - Vol.1]

그리스어의 안솔로기아(anthologia: 꽃을 모아놓은 것)에서 유래된 용어인 Anthology는 그 동안 발표되었던 곡들 중 좋은 것만 모아서 다시 실은 특별한 컴필레이션 음반을 의미한다. [Levelo music group anthology – vol.1]은 음악의 도시로 알려진 네슈빌을 중심으로 모인 훌륭한 음악인들의 모임, 레벨로 뮤직 그룹에서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의미 있는 앨범이다. 컴필레이션 시리즈로 발매될 이번 Anthology 프로젝트는 레벨로 뮤직과 다양한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레이블 러브아일랜드레코드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 기획되었다.

타이틀곡인 ‘Something new’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는 Everlife는 미녀삼총사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외모의 그래픽 디자이너, 퍼스널 트레이너, 쥬얼리 디자이너로 이루어진 여성보컬트리오이다. Everlife는 십대시절 월트 디즈니와 계약하여 12장의 디즈니 컴필레이션 앨범과 월드투어에 참여한 바 있고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인지도 있는 그룹이다.

레이첼 야마가타를 떠올리게 하는 매혹적인 보이스의 Stacey Randol은 이탈리아, 중국 그리고 미국전역을 여행하며 뮤지컬 커리어를 쌓아오다가 음악의 도시, 네슈빌에 정착하여 네슈빌답지 않은 음악으로 사랑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2011년 여름 발매한 데뷔앨범을 시작으로 2015년 발매된 [Abducted]까지 특유의 따뜻하고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와 가사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브룩클린 출신 밴드 The Hipstones은 7명에서 9명으로 이루어진 라인업으로 작업을 해왔다. 결혼한 커플인 Mark와 Anthea가 소울 듀오(soul duo)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 정규앨범 [Wise Man]을 발표하고 2015 National UK Tour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10년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등으로 정상의 반열에 올랐던 여성보컬 록밴드 Frieflight의 맑고 파워풀 넘치는 ‘I’ve got the power’, 시애틀 출신 3인조 얼터록밴드 Lybecker의 ‘Without a fight’, 에이브릴 라빈을 연상시키는 보이스, Alissa Beyer의 ‘Make me wanna sing’와 함께 배경음악으로 각종 브랜드와 TV프로그램에 소개되고 있는 레벨로뮤직의 경음악 4곡까지 한곡도 놓치기 아까운 탄탄한 정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