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Jaroslav Sveceny,Dana Vlach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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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15.11.25
  • 발매사 : NHN벅스
  • 기획사 : (주)마코앤메이저엔터테인먼트

[Easy Classic_알기쉬운 클래식] 씨리즈

'Jaroslav Sveceny & Dana Vlachova'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ach - Concerto for 2 Violins, Strings and Continuo in D minor BWV1043]


이 음반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 1685.3.21~1750.7.28)
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Concerto for 2 Violins, Strings and Continuo in D minor BWV1043)을 Jaroslav Sveceny, Dana Vlachova의 바이올린 연주, 그리고 Virtuosi Pragenses Chamber Orchestra의 수준 높은 연주로 들어볼 수 있는 음반입니다.

이 작품은 바흐가 1729년에서 1741년 경에,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작곡하고 초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에 의해 보존되어, 1774년 '루스트'가 편찬한 '바흐 전집'의 '실내악곡집' 제 4권에 수록되어 알려졌으며, 1836년에 '키스트너 출판사'에서 단독 출판되었습니다.  합주 협주곡 구성의 영향을 받아 두 개의 바이올린을 독주악기로서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의 합주 협주곡의 구성과 달리, 두 개의 바이올린이 서로 대립해서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였으며, 합주부는 하모니적인 또는 리듬적인 반주에 지나지 않는 새로운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 1악장 비바체 (Vivace) ]
이 악장도 현의 총주로 시작된다. 첫 머리의 주제가 제 1바이올린으로 제시된 후, 5마디부터 5도위에서 제1바이올린이 이 주제를 모방합니다. 전 악장을 통해서 이 주제는 다섯 번 되풀이되는데 그 사이에 독주 바이올린도 이 주제를 취급하면서 서로 주고 받는 구성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 제 2악장 라르고, 마 논 탄토 (Largo, ma non tanto) ]
다른 곡에 비해 상당히 긴 악장으로, 흘러가는 듯한 아름다운 멜로디가 독주 바이올린에 의하여 제시되는 악장입니다. 제 2 바이올린에 나타난 주제는, 2마디 뒤에 제 1 바이올린에 의하여 5도위에서 모방하며 2중주를 연주합니다. 반주부는 제 1, 2 바이올린의 연주의 화음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새로운 인상적인 동기가 부드럽게 연주되며, 이 동기는 이후 자주 연주되면서 주요 주제와 함께 서정미를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 제 3악장 알레그로 (Allegro) ]
마지막 악장으로서, 독주부와 합주부가 어울려 쾌활하면서도 무게가 느껴지는 악장입니다. 하나의 주제가 '카논 형식'으로 모방되어 다음 동기로 옮겨지는 구성입니다. 이 두 개의 동기로서 총주가 있은 후, 제 1바이올린이 나중 동기에서 파생한 주제를 연주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쾌활한 춤곡풍의 악상이 대위법적으로 모방, 전개되는 악장인데 힘찬 총주로 끝을 맺는 구성입니다.

글 | (주)마코앤메이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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