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asy Classic_알기쉬운 클래식] 씨리즈

'Jaroslav Sveceny'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 219 "터키협주곡" W. A. Mozart Concerto - Violin Concerto No.5 in A Major, K.219, "Turkish"]

이 음반은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 1756~1791)'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219', 일명 '터키협주곡'을 Jaroslav Sveceny의 수준 높은 바이올린 연주와, Jan Peruska의 비올라 연주, 그리고 체코를 대표하며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Virtuosi Pragenses Orchestra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입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 1756.1.27~1791.12.5, 오스트리아)'는,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입니다. 궁정 음악가였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고 그후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아들인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Johann Christian Bach, 1735.9.5~1782.1.1)'에게서 작곡하는 법 및 지휘를 배웠습니다.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 장조 (Violin Concerto No.5 in A Major, K.219)'는 모차르트가 1775년에 '잘츠부르크(Salzburg)'에서 작곡한 총 5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마지막 작품이며, 모든 협주곡의 최후를 장식하는데 걸맞는 명작으로 꼽힙니다. 이 당시 그의 나이는 19세였다고 합니다. 이 작품에서, 특히 제 3악장의 중간부에서 활발한 론도풍의 리듬이 활용되고 있는 이유로 '터키풍(Turkish)'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악장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 1악장 알레그로 아페르토 (Allegro aperto) ]
A장조. 협주 풍의 소나타 형식입니다. 참고로, 알레그로 뒤에 붙어있는 '아페르토 (aperto)'라는 단어는 '확실한' 혹은 '당당한'이라는 뜻입니다.

[ 제 2악장 아다지오 (Adagio) ]
E장조, 2/4박자이며, 모차르트 특유의 동경어린 느낌이 살아있는 악장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 제 3악장 론도. 템포 디 메누에터 (Rondeau. Tempo di menuetto) ]
A장조, 3/4박자. 이 곡의 별명인 '터키풍 (Turkish)'의 유래가 된 단조의 중간부가 삽입되어 있는 악장이며, 바이올린 솔로의 화려한 움직임을 관현악이 스타카토를 가미한 '터키풍'의 리듬으로 받쳐주는 것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규모면으로도 크고 곡의 구성상으로도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프랑스풍의 우아한 표현이 특색이 되고 있으면서도 독일적인 색채도 가지고 있다는 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