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4.5/ 156명
- 발매일 : 2015.11.27
- 발매사 : (주)다날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Koong World
안내상, 지현우 주연의 JTBC 드라마 "송곳" 명품 웹툰, 명품 드라마에 이어 명품 Original Soundtrack까지! 소장가치 200%, 고품격 드라마를 단단히 받쳐준 드라마 속 음악들이 담긴 [송곳 Original Soundtrack] 발매!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웹툰 "송곳" 의 실사화로 뜨거운 주목을 받은 JTBC 드라마 "송곳" 의 Original Soundtrack이 발매되었다. 총 14트랙으로 10곡의 연주곡과 4곡의 가창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송곳 OST] 는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는 일본의 오케스트라와함께 작업하는 등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또한 드라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컷들과 촬영현장의 화기애애한 모습들을 담은 미니포토북이 함께 있어 짧은 회차에 아쉬워하는 드라마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이번 [송곳 OST] 에는 가장 처음 [송곳 OST] 곡으로서 공개되었던 '박시환' 의 "외쳐본다" 와 같은 곡을 발라드 느낌으로 편곡하여 신인가수 '김찬' 이 부른 "외쳐본다(Album Ver.)" 이 함께 수록되어, 드라마 인물들의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가사로 주목 받았던 "외쳐본다" 의 두 가지 버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푸르미 마트 노조활동의 불씨가 된 황준철 役의 '슈퍼주니어 예성' 이 부른 "너무 그립다" 와 새로운 OST의 여신으로 떠오르는 뛰어난 가창력의 디바 '김연지' 가 부른 "내 사람" 역시 수록하며 OST의 구성을 완성했다.
또한 일본에서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을 진행한 10곡의 연주곡은 기존의 어떤 OST의 음원보다도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마치 영화의 스코어 음악과 같은 완성도를 갖춘 연주 곡들은 한일 음악인이 이루어낸 콜라보레이션의 정점을 보여준다. 앨범의 타이틀인 "Inferno Symphony~Main title" 은 3개의 모티브가 Call & Response 형식으로 공존하는 곡이다. 피아노 협주곡의과 간략한 심포니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중간 2악장 느낌의 부분에서는 감미로우면서 감동적인 또 하나의 주제로 음악의 틀을 완성했다. 다시 메인 테마가 흐를때는 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편곡기법이 돋보이며 곡의 마지막으로 치닿을수록 긴장감을 더해가며 텐션을 늦추지 않는다. 현악과 금관,목관과 타악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3개의 주제들을 풀어낸 작곡과 편곡이 국내 드라마 역사상 가장 강렬한 인상으로 남을 드라마 연주 음악으로 탄생되었다.
타이틀의 바리에이션인 "Director`s Mind" 는 첼로 솔로가 일품인 뉴에이지 감성의 곡으로 심장처럼 울리는 퍼커션위로 메인 테마가 감미롭게 흐르고 그 뒤로 물 흐르듯 현악기의 등장이 압도적이다. 타이틀 2악장의 주제를 피아노와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그려낸 "Fallen Heart" 는 1st 바이올린과 플룻의 솔로가 매력적인 곡으로 외로움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외에도 "Another Fight~Inferno Part 2", "Woodwinds Revised ~ Inferno Part.3", "Lonley People ~ Inferno Part 4" 는 각각 현악기, 목관악기, 발라드를 중심으로 타이틀을 바리에이션한 음악들로,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각각의 개성을 갖는다. 또한 "思念~Though of Inferno" 역시 "Inferno Symphony~Main title" 를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을 보다 더 소품적으로 담아낸 트랙이다.
"Common place" 는 여타 다른 트랙과는 매우 다른 색깔을 보이는 곡으로 힘과 돈에 의해 자신의 신념 마저 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표현했으며 특히 기타 라인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Have A Mercy..." 는 비장한 String Orchestra와 목관의 멜로디가 가슴을 울리는 연주 곡으로 곡의 무게감이 인물들의 감정을 보다 더 감동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Montre De Poche Premier Mouvement" 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과 그들의 불안한 미래, 그들이 느끼는 압박감 등을 표현한 곡이다. 제목의 "Montre De Poche" 는 프랑스어로 회중시계라는 뜻을 가졌다.
명품 웹툰, 명품 드라마에 이어 작품 "송곳" 에 트리플크라운을 안겨줄 명품 [송곳 Original Soundtrack]. 영상과의 협연과 발군의 음악적 퀄리티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