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asy Classic_알기쉬운 클래식] 씨리즈
"드보르작 -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Op.100, '인디언의 애가' (Sonatina for violin & piano in G major ("Indian Lament"), B.183 (Op.100))"

이 음반은 '드보르작 (Antonín Leopold Dvo？ák)'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Op.100",를 'Jaroslav Sv？cený (1960,12,8~)'의 수준 높은 바이올린 연주와, Marie Synková의 피아노 연주로 들어볼 수 있는 음반입니다.

체코 출신의 음악가 '안토닌 레오폴트 드보르작 (Antonín Leopold Dvo？ák, 1841.9.8~1904.5.1)'은 낭만주의 시대에 활동한 작곡가입니다. 그의 모국인 '체코(？eská republika)'의 '보헤미안(Bohemian)'적인 민속 음악적 작풍과 선율을 현악과 실내악으로 표현한 작곡가입니다.

이 작품의 정확한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G장조, 작품번호 100번, '인디언의 애가(哀歌)" 또한 영문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Sonatina for violin & piano in G major, B,183, Op.100, "Indian Lament"'

이 작품은 드보르작이 100번째 작품이라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자, 자신의 아이들, 특히 아들 '토닉'과 딸 '오트카'를 위하여 작곡한 작품입니다. 그는 이 작품을 1893년 12월에 완성하여 그의 여섯 자녀에게 헌정하였습니다. 드보르작이 미국의 국립음악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1893년 여름, 고국에서 이민 온 '보헤미안'들이 모여 사는 '아이오와 州 (State of Iowa)' 북동부에 위치한 '스필빌 (Spillville)'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미네소타(Minnesota)' 등지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이 시기에 그는 '미네하하 폭포(Minnehaha Falls)'를 보고 그 자리에서 영감을 받아 이 작품을 쓰게 됩니다. 당시 악보를 적을 스케치북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아서, 떠올랐던 악상의 나머지 부분은 자신의 셔츠 소매에 적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드보르작 특유의 보헤미안 색채가 강하게 느껴지며, 개척 당시의 미국적인 정서가 담긴 작품이기도 합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1악장 - 알레그로 리솔루토 (Allegro risoluto)
제 2악장 - 라르게토 (Larghetto)
제 3악장 - 스케르조, 몰토 비바체 (Scherzo, Molto vivace)
제 4악장 - 피날레, 알레그로 (Finale, Allegro)

그리고 2번째 악장인 '라르게토 (Larghetto)'는, 후에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크라이슬러 (Fritz Kreisler, 1875.2.2~1962.1.29)'가 '바이올린 소나타(Sonatina for violin & piano)'로 편곡하면서, 'Indian Lament'라는 제목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이전에 국내 음반 회사에서 이 작품의 음반을 수입하면서, 국내에서 음반의 자켓 제작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인도의 애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명칭은 '인디언의 애가(哀歌)', 즉 'Indian Lament'입니다.

글 | (주)마코앤메이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