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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데이빗 로이드-존스의 음악

영국 음악과 러시아 음악에 정통한 지휘자인 데이빗 로이드-존스는, 1959년 코벤트 가든의  로얄 오페라 하우스 음악 스탭으로 그의 음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점차 관현악과 합창곡 공연, 오페라, 방송, TV 스튜디오 오페라 제작 등에서도 지휘자로서 참여하게 되었고,  로얄 오페라 하우스, 웨일스 국립 오페라와 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왔습니다.

1978년 로이드-존스는 그의 오케스트라인 잉글리시 노던 필하모니아와 함께 새 오페라단인 ‘오페라 노스’를 창단, 예술 감독 겸 수석 지휘자가 되었습니다.  오페라 노스와 12번의 시즌을 함께 보내는 동안, 그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50개의 새 프로덕션과 수많은 관현악 공연, 축제 등을 지휘했습니다.  수많은 성공적인 레코딩을 보유한 그는, 공연장과 오페라하우스 등지에서도 여전히 활발한 커리어를 갖고 있으며 세계의 음악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다양한 음악을 지휘해 왔으면서도, 그는 특히나 영국 작곡가의 음악에 애착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