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5/ 12명
- 발매일 : 2015.12.23
- 발매사 : (주)뮤직트리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뮤직아일랜드
순수하고 중후한 음색의 첼로가 선사하는 매혹적인 선율의 세계!
[첼로 파라디소 (CELLO PARADISO)]
가장 인간적인 악기 첼로가 들려주는 천상의 멜로디!
독주곡에서 소나타, 협주곡까지 첼로의 다양한 명곡들을 벅찬 감동으로 만나 보세요!
20세기 첼로의 거장인 파블로 카잘스는 첼로를 아름다운 아가씨에 비유하면서, “이 아가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젊어져 아름답고 우아한 소리를 낸다.”고 했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은 첼로를 남자에 비유하기도 한다. 첼로의 부드러운 저음이 마치 중후한 음성을 지닌 신사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이처럼 첼로는 인간의 목소리에 가장 가까운 음색을 지닌 악기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바이올린의 날카롭고 자극적인 소리와는 다른 여유롭고 풍부한 느낌을 주는 우아함이 깃들여 있다.
저음악기인 첼로는 처음에는 독주 악기로 사용되지 못하다 차츰 뛰어난 연주자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기량에 힘입어 독주 악기로 발전한다. 비발디의 첼로 소나타와 첼로 협주곡, 그리고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등 바로크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첼로 곡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고전주의 시대에는 하이든과 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과 소나타,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등이 유명하며, 낭만주의 시대 이후에는 오늘날까지도 사랑을 받는 드보르작과 엘가의 첼로 협주곡 같은 명곡들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