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커트 코베인'과 'White Stripes'를 비롯한 많은 록 키드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준 '빌리 차일디쉬'의 상징과도 같은 펑크 개러지 록 밴드! 'Thee Headcoats'! 브리티쉬 펑크와 거친 개러지 록의 원형을 보여주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정규작! [The Good Times Are Killing Me]

'Thee Headcoats (디 헤드코츠)'는 많은 록 키드들과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펑크 록, 개러지 록 밴드로, 1989년 빌리 차일디쉬가 중심이 되어 결성되었다. '빌리 차일디쉬'는 70년대부터 활동하며 총 백여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한 뮤지션이자, 마흔 권이 넘는 시집을 발간한 시인이자 다섯권의 소설을 펴낸 소설가임인 동시에, 회화에도 재능을 지녀 '영국 현대미술의 대표작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2012년에는 한국에서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으며, 당시에 방한해 인터뷰 등을 하기도 했다. 이런 디스코그래피를 가진 뮤지션인 기타 겸 보컬 'Billy Childish'와 베이스 'Johnny Johnson', 드러머 'Bruce Brand'로 최소한의 밴드 구성으로 결성된 'Thee Headcoats'는 70년대부터 영국 펑크 씬에서 각자 활동해 왔으며, 80년대 말 팀이 결성되었다. 뉴욕타임즈는 이들에게 '개러지 록의 왕' 이라고 평했으며, '너바나'의 보컬인 '커트 코베인'은 '빌리 차일디쉬'를 숭배자라 칭하며 'Thee Headcoats'의 음악을 차용한 음악을 선보인 적이 있으며, 개러지 록의 대명사라 불리는 미국 밴드 'White Stripes'는 이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지금까지 총 18장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지금은 공식적으로는 밴드는 활동을 하지 않지만, 그 동안 '빌리 차일디쉬'는 'Holly Golightly(홀리 골라이틀리)'가 보컬로 있었던 여성 4인조 펑크 록 밴드이자 'Thee Headcoats'의 여성 버전 밴드인 'Thee Headcoatees'를 결성하고 프로듀싱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개러지/펑크 록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양성하기도 했다.

본 작 [The Good Times Are Killing Me]는 빌리 차일디쉬의 개러지 록 밴드 'Thee Headcoats(디 헤드코츠)'의 1993년 발매작으로, 거칠고 과격한 사운드의 펑크/개러지 록 14트랙이 수록된 정규작이다. 펑크와 개러지 록의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제목과 가사들은 개러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으면서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준 초기 개러지 록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기도 하다. 이제는 전설적인 팀이 되어 버린 'Thee Headcoats'의 까랑까랑하고 거친 초기작이자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