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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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야별곡
- Tonics
- 앨범 평점 4.5/ 4명
- 발매일 : 2016.02.05
- 발매사 : Mirrorball Music(미러볼뮤직)
- 기획사 : 아이스크림 뮤직
'Tonics (토닉스)' [망야별곡]
2년 만에 얼티밋 록이 돌아왔다. 세계 최초의 얼티밋 록이라 주장하며 출사표를 던졌던 '토닉스' 가 2년 만에 돌아왔다. 그들이 귀환과 함께 내놓은 싱글 [망야별곡] 은 밴드의 변화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패기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찼던 데뷔 EP 앨범과는 달리, 서서히 끌어올려 귀를 사로잡는 구성과 담백한 보컬 위에 화려한 이펙트로 구성된 기타의 선율이 어우러져 있다. 라이브 연주를 담아내었던 이전과는 달리 악기를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작법으로의 변화와 함께 무언가 더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재편의 시간. '토닉스' 는 2014년 5월 드러머의 탈퇴와 함께 '임환철(기타/보컬)', '김성진(드럼/베이스)' 의 2인조로 재편한다. 그리고, 외쳐! 얼티밋! 으로 대표되던 패기를 잠시 접어두고 그사이에 가끔 비쳐 나오던 담백함을 기조로 세상을 바라보기로 한다. 그렇게 토닉스의 눈에 비친 세상의 단면은 "어찌하여 이미 끝나있을 그 밤이 그대를 따라다니나" 라는 죽은 밤에 대한 가사에서 묻어나온다. 물론, 단순한 코드진행과 기타 리프에 얹히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빈티지한 사운드를 절묘하게 당겼다 놓는 '토닉스' 특유의 느낌은 여전하다. 하지만 더 넓은 공간에서 튀어나오는 세계는 이들이 성장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커버린 느낌은 들지만, 밴드가 주장하는 얼티밋 록의 성장을 즐겨보는 것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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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얼티밋 록이 돌아왔다. 세계 최초의 얼티밋 록이라 주장하며 출사표를 던졌던 '토닉스' 가 2년 만에 돌아왔다. 그들이 귀환과 함께 내놓은 싱글 [망야별곡] 은 밴드의 변화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패기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찼던 데뷔 EP 앨범과는 달리, 서서히 끌어올려 귀를 사로잡는 구성과 담백한 보컬 위에 화려한 이펙트로 구성된 기타의 선율이 어우러져 있다. 라이브 연주를 담아내었던 이전과는 달리 악기를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작법으로의 변화와 함께 무언가 더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재편의 시간. '토닉스' 는 2014년 5월 드러머의 탈퇴와 함께 '임환철(기타/보컬)', '김성진(드럼/베이스)' 의 2인조로 재편한다. 그리고, 외쳐! 얼티밋! 으로 대표되던 패기를 잠시 접어두고 그사이에 가끔 비쳐 나오던 담백함을 기조로 세상을 바라보기로 한다. 그렇게 토닉스의 눈에 비친 세상의 단면은 "어찌하여 이미 끝나있을 그 밤이 그대를 따라다니나" 라는 죽은 밤에 대한 가사에서 묻어나온다. 물론, 단순한 코드진행과 기타 리프에 얹히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빈티지한 사운드를 절묘하게 당겼다 놓는 '토닉스' 특유의 느낌은 여전하다. 하지만 더 넓은 공간에서 튀어나오는 세계는 이들이 성장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커버린 느낌은 들지만, 밴드가 주장하는 얼티밋 록의 성장을 즐겨보는 것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