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빅브레인(Big Brain)' 의 두 번째 싱글 "NO-YEs" 노예들? / 아니-괜찮아!?

2015년,봇물처럼 쏟아지는 아이돌 그룹으로 넘쳐나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환영(welcome)" 이라는 제목의 다채로운 멜로디와 풍부한 화성으로 채워진 곡으로 진정한 보컬그룹의 탄생을 표방하며 등장한 '빅브레인(Big Brain)' 의 두 번째 싱글 "NO-YEs" 는 Soul 이 담긴 정통 R&B(리듬 앤 블루스) 멜로디와 사운드에 21세기 초반을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의 가슴 아프고 막막한 하루를 표현한 노랫말이 담담하게 어우러져, 대한민국 90% 사람들의 가난한 현실을 진지하게 대변한다.

"NO-YEs" 는 '스윗소로우', '브라운아이드소울', '알리', '성시경', '윤종신', '거미', '나얼', '임재범', '빅마마', '박정현' 등 완벽한 보컬리스트들의 음악에서부터 'SS501', '빅뱅' 등 퍼포먼스를 위한 음악까지 작, 편곡을 참여하면서 제한이 없는 멜로디와 사운드를 만들어 온 '강화성(DAVID KANG)' 의 곡으로 1970년대 R&B의 진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에 다양한 악기를 더해 깊이 있는 현대적 R&B를 완성했고, '빅브레인(Big Brain)' 의 첫 번째 싱글 "환영(welcome)" 에서 사랑을 원하는 루저(looser)의 마음을 표현했던 작사가 '한정원(pk GARDEN)' 의 노랫말은 노래의 주인공과 같은 시기를 살고 있는 '빅브레인(Big Brain)' 의 기획에 의해서 컨셉이 결정 되었는데, 현재를 살고 있는 속칭 7포 세대 즉, 취업,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 7가지를 포기한 채 처절한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서러운 청년들의 마음을 담고 있고, 좋은 자동차 와 멋진 집과는 거리가 먼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청년들의 눈물 대신 땀을 흘리면서 아무리 꾸역꾸역 토 할 만큼 일을 해도 변함없이 ‘상자 같은 좁은 방’에서 쳇바퀴처럼 살 수밖에 없는 구겨져 버려져서 밟혀서 찢어진 종이컵같은 너무 가난한 현실을 간절하고 구체적이면서도 ‘서러운 일기’ 처럼 토로하면서도 "NO-YEs" 라는 제목에서는 손톱 끝 만큼도 다르지 않은 매일을 살아가는 노예들같은 인생에 아니-괜찮아!라는 긍정의 의미를 이중적으로 희망차게 외치고 있다.

"NO-YEs" 를 부른 '빅브레인(Big Brain)' 은 이 짧은 한 곡의 노래가 2016년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청년들과 또 그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있는 모든 이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그런 마음을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 표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