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레몬버튼' [LEMONBUTTON 01]

2015년 여름 결성된 어쿠스틱 혼성 듀오, '레몬버튼'.

우쿨렐레 페스티발 '우크페페'에서 "바닷가 둘이"라는 첫 번째 자작곡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팀 결성에 시작점이 되었던 우쿨렐레를 포함한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를 기반으로 심플한 편곡과 마음을 다독이는 선율로 소소하고 담백한 음악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따뜻하고 청량한 소리로 여러분의 마음을 레몬 빛으로 물들이고 싶습니다.

01. Seaside Cafe

오렌지 색 따스한 햇볕이 들어오고 있는 바닷가 근처 까페에 앉아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며 나른한 오후를 만끽하는 기분 좋은 상상! 심플한 우쿨렐레 반주와 일기를 써 내려가듯 덤덤하게 흘러가는 가사가 특징인 곡 입니다.

02. 온기

돌고 돌아 이제야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손끝으로 전해져 오는 온기로 얼었던 서로의 마음이 녹아 내립니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체온의 따스함. 저음이 돋보이는 피아노 선율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두 사람의 공간 속에 가득 찬 확신과 미묘한 떨림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키버드'로 알려진 프로듀서 DJ 'Magik Cool J'의 작사, 작곡. 우쿨소년 '윤철환'이 피아노 연주로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