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Richard Rossbach' [크리스천 환경음악 시리즈 2-클래시컬 라떼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고 즐겨듣는 클래식 명곡들만을 모아 피아노, 키보드의 선율과 하모니, 그리고 퍼커션 이펙트로 오선 화폭위에 맛있게 그려놓은 연주음악 시리즈 'Classical Latte'가 우리 곁에 다가왔다. 얼핏 스탠다드 클래식처럼 보이는 '클래시컬 라떼'는 저명한 작곡가들의 마스터피스를 현대적 감각의 Chillout 사운드로 편곡한 이전과는 다른 신선함이 돋보이는 연주음반이다. 'Misty Morning'으로 최근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독일출신 아티스트 '리차드 로스바흐'의 원맨 프로듀싱으로 제작된 이 음반은 고품격의 레코딩을 선호하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충분히 권할만하다.

바로크 시대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유명 클래식을 두루 섭렵하고 있는 이번 앨범은 너무나도 유명한 파헬벨의 'Canon'에서부터 말러의 5번 교향곡 'Adagietto', 수많은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알비노니의 'Adagio In G Minor' 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이 깊고 폭넓은 키보드와 이펙트 음색들로 수놓아져 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가 거의 생활화되어있다. 가정, 일터, 관계 심지어 자신만의 공간 안에도 이미 스트레스는 침투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여유조차 없이 마치 아침에 옷을 입고 현관을 나서듯 스트레스로 옷을 갈아입고 세상에 나간다. 저녁에 돌아와 그 옷을 벗어도 여전히 스트레스는 남아있게 된다.

한 시간만이라도 TV를 끄고 편히 앉아 복잡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커피 한잔과 함께 클래시컬 라떼를 들어보자. 잠시 잊고 살았던 감사의 마음과 함께 쉼을 발견할 것이며 더불어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사실 또한 깨닫게 될 것이다.

앨범의 특징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겨듣는 클래식 명곡 10곡
● 'Misty Morning'의 주인공 리차드 로스바흐의 프로듀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