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일본영화 '러브레터', '4월 이야기', '하나와앨리스'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
누군가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은 그의 진심이 담긴 멜로디 살며시, 그리고 잔잔하게 마음으로 와 닿는 영화 [vampire]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Shunji Iwai (이와이 슌지)'는 일본의 영화 감독, 영상 작가, 각본가 (아미노 상 (網野 酸)이라는 펜 네임),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시이나 코토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쿠와바라 마코와 함께 3인조 유닛 Hekuto Pascal (헥토 파스칼)의 주축을 맡고 있기도 하다. 그는 학창시절 소설가를 꿈꾸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기 위해 요코하마국립대학 미술학과에 진학해 아르바이트를 통해 인맥을 넓혔다. 1988년 일본 레코드 회사에서 뮤직비디오 감독 일을 시작으로 1993년 단편드라마 'if 만약에~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를 연출해 일본영화감독협회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재 편집되어 1994년 극장에서 공개되었다. 1995년 첫 장편영화 '러브레터'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그의 독특한 영상미는 '이와이 미학'이라고 불리기 시작한다. 그 후, '4월 이야기',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 '이치카와 콘 이야기', '뱀파이어'등의 영화를 제작하였고, 2014년에 방영된 드라마 '수수께끼의 전학생'의 각본과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그의 유닛인 헥토 파스칼이 부른 곡 "Kaze Ga Fuiteru"가 삽입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5년에는 그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이 공개되어 국내외 높은 평가와 관심을 받았으며, 2016년 3월 26일 최신작 '립밴윙클의 신부'가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모으고 있다.

본 작, [Vampurity]는 '러브레터', '4월 이야기', '하나와앨리스'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영화 감독이자 음악가 'Shunji Iwai (이와이 슌지)'의 2011년작 영화 'vampire'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다. '만약 누군가가 이 사운드 트랙의 멜로디를 떠올려 눈물을 흘려준다면 그것은 크리에이터로서는 최고의 행복이다. 음악과 영화에서도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그의 진심이 담긴 본 앨범은 리스너의 마음에 살며시 그리고 잔잔하게 다가가는 듯한 음악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