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Correspondence EP
- Trembling Blue Stars
- 앨범 평점 5/ 2명
- 발매일 : 2016.05.31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Elefant Records
각자 다른 밴드를 하던 싱어송라이터 'Robert Wratten'과 'Beth Arzy'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런던 기반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Trembling Blue Stars'! 따뜻하고 나지막한 소리들이 가득한 2011년 그들이 선보였던 마지막 EP!
'Trembling Blue Stars (트램블링 블루 스타즈)'는 런던 기반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처음에는 이 밴드의 중심이 되는 'Robert Wratten'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95년 시작되었다. 하지만 'Robert Wratten'이 지속적으로 해 오던 밴드 'Northern Picture Library'가 2004년을 끝으로 활동을 하지 않게 되면서 'Robert Wratten'는 그의 창작력과 열정을 이 밴드에 쏟을 수 있었다. 이렇게 보면 마치 그의 밴드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실은 같이 씬에서 음악을 오랫동안 해 온 뮤지션들인 'Beth Arzy', 'Annemari Davies'와 함께해 만들어 낸 밴드이기도 하다. 어딘가 난해한 듯 한 느낌도 살짝 있지만,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미니멀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다. 2010년에 마지막으로 발매했던 정규작과 2011년의 마지막 EP를 끝으로 아쉽게도 현재는 해체했다. 짙게 깔리는 얼터너티브 사운드의 향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팀!
본 작 [Correspondence EP] 는 'Trembling Blue Stars (트램블링 블루 스타즈)'가 2011년 선보였던 여섯 곡의 EP로,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들의 마지막 EP가 되는 샘인 작품이다. 타이틀 곡 "Sunrise On Mars"에서 보여 주는 나지막한 목소리와 리듬의 사운드가 이들이 지향하는 음악을 명확하게 알려주면서도, 5번 "A Field At Dusk" 트랙에서는 아찔한 포크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한다. 마지막 작품이라니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그렇지만 아련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여섯 곡의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