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1990년대 일본 재즈 무브먼트를 이끈 트럼펫 플레이어! 'Tomonao Hara'의 [Hot Red Part.3]

King Super Jazz 50 Collection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재즈 정통 레이블 "Paddle Wheel"부터 시작하여 명작 50타이틀을 킹레코드에서 엄선하여 발매하는 킹레코드만의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로 인하여 발매된 앨범들은 재즈의 역사를 설명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중요 아티스트들의 명 연주, 명 녹음들이 최신 리마스터링 되어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Tomonao Hara(토모나오 하라)'는 1966년 일본 가나가와 현 태생의 재즈 트럼펫 연주가이자 작곡가, 교육자이다. 대학 재학 중에 재즈 연주 활동을 시작했고, 졸업 후 1995년 'Masahiko Osaka & Tomonao Hara Quintet' 에서의 활약으로 이름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재즈 뮤지션의 길을 걸었다. 정확하고 정통적인 재즈 연주 스타일로 명성 높은 그는 2001년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 '브라더'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기도 했다.

[Hot Red] 는 1996년 뉴욕에서 녹음된 'Tomonao Hara' 의 두 번째 단독 정규앨범이다. 이 앨범은 뉴욕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연주자들과 'Tomonao Hara' 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담고 있다. 유명 스탠다드 곡 중심의 선곡으로, 처음 접하는 리스너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반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Hot Red Part.3] 에서는 트럼펫, 색소폰, 피아노가 골고루 리드하여 다채롭고 풍부한 연주를 완성하는 타이틀곡 'Candy'를 비롯해 가볍게 살랑거리는 듯한 스윙감의 "Where Or When" 과 'Tomonao Hara' 의 무게감 있는 트럼펫 연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발라드곡 "Portrait Of Jenny" 세 곡을 만나볼 수 있다.

Trumpet - Tomonao Hara
Piano - John Hicks
Bass - Ray Walkman
Drums - Jimmy Cobb
Tenor saxophone - Jimmy Heath